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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라는 식의 생각은 버릴 것. 남에게 일을 맡기는 것은 전혀 무책임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혼자 일을 떠안느라 시간을 버리는 것이 팀에 더 민폐가 된다. 맡길 수 있는 일은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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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뱀파이어’란 잠깐 이야기를 나눴을 뿐인데 피곤해지거나 마음이 무거워지는 사람을 뜻한다. 세세히 이해하기 힘든 자신만의 고충이나 우울감 혹은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이 그렇다. 그런 사람과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내 시간을 사수하는 게 먼저다. 뱀파이어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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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두서없이 연락처, 인맥,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조른 적 있는지? 무턱대고 상대방에게 요구만 하는 사람은 무엇이 내 일이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깊게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건 당신이 프로페셔널하지 않다는 증거다. 조르는 사람이 되지 말자
」* 다음 기사는 책 〈시간 버리기 연습〉(북스톤 펴냄)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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