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버질 아블로의 380만원짜리 종이 클립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내 마음대로! 버질 아블로의 380만원짜리 종이 클립

버질 아블로가 만들면 종이 클립에도 다이아몬드가! 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클립 디자인의 하이주얼리. ‘버질 아블로 x 제이콥 앤 코’의 컬래버레이션!

이재희 BY 이재희 2020.03.19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매 시즌 눈을 뗄 수 없이 화려하고 기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버질 아블로. 루이비통 맨즈의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이자 자신의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통해 패션 판타지를 펼쳐온 그가 하이 주얼리 브랜드, 제이콥 앤 코(Jacob & Co.)와 손잡았습니다.
다이아몬드 디자이너 제이콥이 1986년 뉴욕에 설립한 제이콥 앤 코는 버질아블로와의 협업을 “세련된 스트리트 문화와 대중문화를 브랜드에 더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하다”라며 기대를 전했었죠.

 
과연 버질 특유의 스트리트적인 무드가 깃든 주얼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기대 속 공개된 디자인은 무려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종이 클립! ‘Office Supplies’ 컬렉션은 이름 그대로 사무용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액세서리에 대한 애정과 집착에서 시작해, 클립을 이용했던 어린 시절의 모든 놀이를 떠올렸다는군요. 사실 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클립을 향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나름의 꿈을 이루어 낸 것이라고 볼 수 있죠.
 
@jacobandco@jacoban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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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클립을 잇고 확대하며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 머니 클립을 제작했고, 18K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소재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까지 준비했어요. 1cm 너비의 클립이 이어진 길이 53cm 네크리스는 무게도 32g으로 가볍습니다. 네크리스를 착용한 버질의 모습에서 쿨한 힙스터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주얼리들은 제이콥 앤 코의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주문 제작으로 이루어지며 6주에서 9주 사이의 제작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버질아블로와 디자이너 제이콥의 개인적인 검토하에 제작된다고 하니, 더욱 믿음직스럽죠?

 
@jacoban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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