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로버트 패틴슨의 반전 매력
지독하게 잘생긴 건 누구나 알지만 알고 보면 달리기와 모이스처라이징, 잠자기가 취미라는 로버트 패틴슨. 디올 옴므 향수의 뮤즈로 관능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현대의 남성성을 대변해온 그와 함께한 짧고도 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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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와 티셔츠는 모두 Dior Men.
점프 수트는 Dior Men.
NEW 디올 옴므 오 드 뚜왈렛, 500ml 9만7천원대, 100ml 14만원, Dior
인터넷 악플을 읽기도 하나요 어릴 땐 확실히 상처를 받았어요. 악플이라는 게 묘하게 중독적이더군요. 심지어 호평보다 중독성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아예 신경 쓰지 않아요. 적어도 그 댓글이 나에 관한 내용이라면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됐죠.
아끼는 사람에 대한 내용이라면 다행히 그런 일이 자주 있진 않아요. 사생활과 분리를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인스타그램을 안 하는 게 꽤 효과적이죠!
본인이 밀레니얼 세대라는 걸 알고 있나요 아뇨. 오히려 그 전 세대의 막차를 탄 느낌이에요. 밀레니얼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SNS 같은 것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니까. 오히려 귀찮게 여기는 편이죠. 셀피를 찍고 그걸 SNS에 올려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확실히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촬영 중인 작품에 대해 말해 준다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 Tenet>이 올해 개봉 예정인데 아직 아무것도 말해 줄 수 없어요. 내년 개봉 예정인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The Batman>도 출연만 확정했을 뿐 크랭크인을 기다리고 있고요. 두 감독 모두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는 감독들이기 때문에 저예산영화라 해도 두말 없이 참여했을 거예요. <테넷> 촬영이 끝나면 당분간 운동하고 잠만 잘 생각이에요. 배트맨이 돼야 하니까. 진짜 ‘큰 몸’을 만들어본 적 없기 때문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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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가를 발굴하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디올 옴므 캠페인을 촬영하며 만난 아티스트 듀오, 더 블레이즈(The Blaze)와의 협업은 어땠나요 최고였어요! 2018년 칸영화제 ‘굿 타임 파티’에서 기욤 알릭(Guillaume Alric)과 조너선 알릭(Jonathan Alric)이 함께 디제잉을 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작업한 영상을 굉장히 흥미롭게 본 터라 잠시 이야기를 나눴죠. 그러고는 디올 작업으로 다시 만나게 된 거예요. 제가 협업에 어떤 관여도 하지 않았지만, 더 블레이즈와 작업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수락한 이유이기도 하죠. 디올이 제법 큰 상업물을 위해 인디 아티스트를 섭외해 작업 영역을 확장한 건 아주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들의 음악도 훌륭하고요.
재킷과 티셔츠는 모두 Dior Men.
레더 재킷과 티셔츠는 모두 Dior Men.
<엘르> 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남자 배우들은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질문을 절대 받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는데 당신 생각은 남자들이 스킨케어를 하지 않기 때문인가요? 전 스킨케어를 사랑해요! 피부 보습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서른이 넘었는데 스킨케어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 지금보다 스무 살은 더 늙어 보일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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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USA와의 인터뷰에서 제인 폰더를 동경했다고 이야기한 적 있죠. 어딘가에는 로버트 패틴슨 학교도 있고요 맞아요. 아쉽게도 제인 폰더를 아직 만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팬이죠. 캘리포니아 베이스의 구호단체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모금 운동인 고(Go) 캠페인은 고아들을 포함해 취약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아이는 삶을 개선해 주고 있어요. 모든 아이들은 음식과 식수, 교육, 의료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5년 전인가, 친구 두 명이 제게 직접 참여해 보기를 권하더군요. 그들은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캄보디아에 학교를 짓고 있었고, 그때 작은 기부가 모이고 모여 누군가에게 크게 유용해지는 걸 목격했어요. 이후 지금까지 단체는 점점 성장했고요. 학교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무척 자랑스러워요.
어떤 것에서 동기부여가 되나요 몇 년 전에 본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다큐멘터리에서 토니 베넷이 이런 얘길 했어요. “인생을 충분히 살다 보면 인생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정확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말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죠.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말해 주는 듯해요.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즐겁지 않다면 당장 그 일을 멈추세요. 그리고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다면 모든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살면서 겪었던 가장 이상한 일 배우가 된 것.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Beauty Make-over by dior.
로버트 패틴슨의 NEW 디올 옴므 오 드 뚜왈렛 캠페인 비하인드 신






Credit
- 사진 TOM MUNRO
- 글VIRGINIE DOLATA
- 에디터 천나리
- 스타일리스트 Charles Varenne
- 그루밍 Frida Ara Dottir c/O Keller & Vandernoth
-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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