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끈, 촉촉! 2020년 출시된 New 프라이머들
그런데도 아직 프라이머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지는 않은데요. 한 번 사용해본 사람은 계속해서 찾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에 출시된 프라이머는 색깔과 형태가 모두 다르지만 공통된 특징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기존의 매끄럽고 보드라운 사용감에 ‘촉촉함’이 더해졌다는 점이에요. 유약을 바르지 않은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에서, 이제는 수분을 머금은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깐 달걀' 같은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탈바꿈한 것이지요.
2020년에 출시된 New 프라이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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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 리뷰
① 아워 글래스,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 (30ml, 7만원)
부드러운 질감의 오일 프리 타입으로, 붉은 기를 가려주고 모공, 잔 선,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SPF 15의 자외선차단 기능도 있어요.

메이크업 베이스에 프라이머를 섞은 듯한 질감과 사용감을 지녔어요
② 로라 메르시에, 퓨어 컨버스 프라이머 퍼펙팅 (50ml, 5만5천원)
수분 베이스 포뮬러의 실리콘 프리 제품으로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하게 발리고 얇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촉촉하고 가벼워서 프라이머를 쓰는 느낌 없이 프라이머 효과를 발휘해요
③ VDL, 부스트 프라이머 (30ml, 3만2천원)
미세한 블루 펄 베이스로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윤광을 선사하는 제품이에요. 폴리머&오일, 보습 성분, 코팅막이 피부 요철을 메워주고 보습력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줍니다.

블루 펄이 피부 톤을 한결 밝게, 피부 결을 더욱 빛나게 연출해줘요
④ 맥스 팩터, 미라클 프렙 프라이머 일루미네이팅 + 하이드레이팅 (30ml, 2만2천원)
가볍고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글리세린 성분이 함유되었어요.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어들뜨지 않고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피부에 시원한 수분 막을 씌우는 느낌이예요
⑤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하이드레이트 프라이머 (22ml, 4만6천원)
기존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모공 프라이머에 12시간 수분 지속 효과를 추가한 '수부지' 프라이머.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탁월한 시어 버터 성분과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어 보습감이 탁월하고 끈적이지 않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합니다.

보습력이 더해진 모공 지우개, 소량만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