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추위에도 멋내고 싶다면 러시안 스타일로

러시안 스타일을 정의하자면 ‘럭셔리 보헤미안’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 대신 화려한 색실로 한 땀 한 땀 공들인 자수가 놓이고, 컬러풀한 구슬 목걸이 대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앤틱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매치한다. 여기에 자연의 색깔을 닮은 니트 대신 야생에서 갓 잡은 듯한 퍼 아우터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프로필 by ELLE 2010.11.05

러시안 스타일을 정의하자면 ‘럭셔리 보헤미안’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 대신 화려한 색실로 한 땀 한 땀 공들인 자수가 놓이고, 컬러풀한 구슬 목걸이 대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앤틱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매치한다. 여기에 자연의 색깔을 닮은 니트 대신 야생에서 갓 잡은 듯한 퍼 아우터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한마디로 호화스럽지만 경박하지 않은 세련된 매력이 있는 패션인 것. 치렁치렁한 디테일을 더한 로베르토 카발리와 색실 공예를 펼친 듯한 막스마라 컬렉션도 럭셔리 보헤미안의 좋은 예. 그 중에서도 신비로운 북쪽 나라로의 상상은 샤넬 컬렉션에서 이미 탐험한 바 있다. 스칸디나비아로부터 공수된 거대한 크기의 빙산을 배경으로 프린지 장식의 의상에 퍼 부츠를 신은 모델들이 등장해 극한의 추위에서도 멋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던 것. 러시안 스타일의 마지막 팁은 추위에 오들오들 떠는 게 아니라  극한 지방에 놀러간 젯셋족처럼 연출하는 애티튜드!




1 그러데이션 컬러로 멋스러움을 살린 페이크 퍼 키홀더. 5만8천원, 에고이스트.
2 성에 사는 영주가 착용했을 법한 앤틱 스타일의 반지. 15만9천원, 샤틀리트.
3 어떤 추위에도 끄떡없을 것 같은 페이크 퍼 부츠. 가격 미정, 샤넬.
4 민속적이면서도 화려한 디테일을 잊지 않은 코트. 가격 미정, 마누슈.
5 장인의 정교한 손길이 닿았으리라 짐작되는 원피스. 가격 미정, 샤넬.
6 새틴 소재에 화려한 유색 스톤을 수놓아 섬세함마저 느껴지는 아이다· 클러치백.가격 미정, 불가리.
7 골드 컬러의 시퀸 장식으로 반짝거림이 극대화된 팬츠. 가격 미정, 시위진.
8 색실 공예를 펼친 듯한 블라우스. 가격 미정, 마누슈.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채신선
  • 포토 CHOI SEONG-W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