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웨딩, 스몰 웨딩… 취향대로, ‘내 맘대로’ 결혼을 준비하는 요즘 여자들! 결혼식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직접 준비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yawnjohn






한느개비처럼 ‘셀프’로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라면 주목해주세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직접 고르고 공들이는 ‘예신’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웨딩드레스를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롱 드레스를 대안 해줄 브랜드를 모아봤어요.
ARHA
」아르하는 영리하고 실용적인 동시에 패셔너블한 드레스를 선보여요. 화려한 레이스나 비즈로 어우러진 스타일보다 좀 더 정적이고 오랜 시간 사진 속에서 빛을 발할 클래식한 디자인을 찾는다면 적격이죠. 심지어 웬만한 웨딩드레스 숍의 한 벌 대여 비용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대도 훌륭해요. 대부분의 디자인은 장식적인 기능보다 자연스럽고 클래식한 아름다운 모습을 완성해 준답니다.




MODENY
」요즘 신부들은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패션 스타일을 추구해요. 그렇다고 멋진 웨딩 사진을 포기할 수는 없죠. 모드니의 드레스들은 본식뿐만 아니라 ‘셀프 웨딩’을 준비하기에 적합해요. 2박 3일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물론, 드레스들은 피팅 및 구매도 가능해요. 대여 가격은 20~40만원, 주문 시제작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되고 6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책정된답니다.





SELF-PORTRAIT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해 드레스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패션 브랜드에서 드레스를 대안해 줄 의상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중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셀프 포트레이트! 화려한 레이스 플레이, 플라워 아플리케 디테일, 드레이프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하고, 로맨틱한 베일만 공들여 준비한다면 이상적인 웨딩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심지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고, 2부 드레스로도 훌륭하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매장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신세계 몰을 비롯해 네타 포르테, 매치스 패션 등 직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잘 고른 드레스 한 벌은, 두고두고 결혼식을 추억 할 수 있어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처럼 매년 결혼 기념일마다 같은 드레스와 수트를 챙겨입고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