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요즘, 시원한 물로 즐기는 샤워만큼 짜릿한 게 또 있을까?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한 법이다. 찝찝한 기분이 들 때마다 샤워를 하다 보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면역력과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마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올바른 샤워는 더러워진 피부를 닦아내는 것 이상의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보디 트러블을 예방하고 몸매를 슬림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며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 제대로 된 샤워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가장 먼저 짚어볼 것은 기본적인 샤워 스킬. 먼저 샤워를 하기에 앞서 따뜻한 허브티를 마셔 혈액순환을 도와줄 것. 그런 다음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발부터 머리까지 충분히 적신 후 거품을 충분히 낸 스펀지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구석구석 문지른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헹군 후에는 샤워기의 수압을 높여 발바닥과 다리, 팔, 배, 가슴, 엉덩이 순으로 마사지하고 찬물로 마무리. 샤워가 끝나면 타월로 물기를 눌러 닦고 3분 내에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데 이 모든 과정은 총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샤워 횟수는 건성 피부는 하루에 한 번, 중·지성 피부는 두 번까지 가능하지만 아침저녁 중 한 번은 부분적으로 클렌저를 사용하고 물로 가볍게 씻어내도록 한다. 다음은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걸들이 숙지해야 할 샤워법. 수압을 이용해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슬리밍과 셰이프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수압을 최대로 높인 상태에서 15~20cm 정도의 거리와 90도 각도를 유지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리고 가슴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배는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고, 옆구리와 엉덩이처럼 지방이 많은 부위는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이렇게 냉온수와 지속적인 압력을 이용한 샤워를 꾸준히 시행하면 몸에 쌓인 피로와 함께 경직된 근육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샤워를 마친 후에는 곧바로 찬 바람을 쐬지 말고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흡수시켜야 한다. 이렇게 샤워의 기본적인 룰을 지킨다면 남부럽지 않은 매끄럽고 탱탱한 피부는 물론 날씬한 몸과 건강한 마음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