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맛 살려주는 '존예탱' 운동복 브랜드 5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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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맛 살려주는 '존예탱' 운동복 브랜드 5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요? 운동도 '장비빨'이 중요한 거 알고 있죠? 꺼져가던 운동 욕구도 되살려줄, 나만 알고 싶은 운동복 브랜드를 소개해요.

ELLE BY ELLE 2019.07.13
 
다이어트 혹은 건강 때문에 등록한 헬스나 요가 프로그램. 퇴근 후 치맥,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은 효과, 예상치 못한 저녁 약속 등으로 불타올랐던 열정이 사라지고 있다면? 꺼져가던 운동 욕구를 자극할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이럴 땐 바로 멋스러운 운동복 한 벌이 꽤 큰 효과를 발휘한답니다. 우리 모두 알잖아요. 예쁜 옷 사면 출근길 마음도 신난다는 걸! 그런 의미에서 준비했어요. 운동할 기분 팍팍 살려줄, 대세 혹은 신상 운동복 브랜드입니다! 
 
레깅스를 애슬레저(일상복처럼 입는 운동복)처럼! 가성비 좋은 레깅스라는 평을 얻으며 요가복 판매 1위, 매출 400억을 달성한 국내 브랜드 '안다르'를 소개합니다. 2015년 첫선을 보여 4년 만에 이룬 성과이니 창업 성공 신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죠? 안다르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레깅스를 입을 때 신경 쓰였던 부분을 보완한 영민함에 있어요. Y존 무봉제와 흡습 속건, 기존의 볼 수 없었던 프린트 디자인 등 그 예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가 발품을 팔아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개발한 후일담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대세 걸그룹 있지와 신세경, 소이현 등 연령대별로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해주는 것도 굿 포인트! 워터 레깅스와 에어 쿨링 래시가드 등 여름 휴가를 겨냥한 아이템들도 눈여겨보세요.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팬들이라면 아마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어요. 브랜드 명인 '토리 스포츠'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이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토리 버치의 운동복 브랜드랍니다. 어쩐지 토리 스포츠의 운동복을 입으면 맨해튼 어딘가, 쿨한 짐 스튜디오에서 운동하는 뉴요커가 된 기분이 들 것 같군요! 컬러풀한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 아노락 점퍼부터 경쾌한 테니스 스커트 등등. 일상복으로도 입고 싶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네요. 과하지 않고 세련된 멋을 아는 토리 여사님 센스란! 
 
호주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로라 메이와 섬유 예술가이자 포토그래퍼인 언니 한나, 두 자매가 선보이는 워크아웃 브랜드 '나그나타(Nagnata)'를 소개해요. 2017년 'Movement 001' 컬렉션으로 뉴욕 패션위크에서 데뷔했답니다. 나그나타의 장점은 재활용 섬유와 천연염료, 유기농 야른 소재로 아이템을 제작하는 착한 브랜드라는 것! 그렇다면 나그나타를 대표하는 아이템은? 립 소재의 크톱르 스웻 셔츠와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의 바이커 쇼츠. 90년대 무드를 베이스로 두고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을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이게는 장기예요. 인스타그램만 쓱 둘러봐도 얼마나 스타일리쉬한지 단번에 알 수 있을 거예요. 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선 이미 핫한 브랜드로 떠올랐다는 후문!  
 
프로운동러 직군을 꼽자면 모델이 빠질 수 있을까요? '보디'만으로 승부를 보는 세계답게 모델들은 엄격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하죠. 여기에 업계에서 보고 들으며 축적한 패션 센스까지! 그래서 모델 타티아나 코르사코바가 선보이는 'Vaara(바아라)'는 믿음이 갑니다. "글로벌 패션 업계와 웰빙 산업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운동하러 갈 수 없을 만큼 바빠 '일생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웨어'를 만들고 싶었죠." 타티아나는 자신의 몸과 스타일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줄 알고, '건강하게 잘 살고 싶은' 의지가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에너지를 지닌 여성을 위해 운동복을 만든다고 밝혔어요. 디자인은 최소화하고 각각의 아이템을 조합, 한 벌로 입었을 때 완성되는 조화에 집중했죠! 컬러 블록 브라, 편안한 스웻셔츠와 저지들은 타티아나의 말처럼 운동할 때는 물론 레저용으로도 제격이랍니다.    
 
LNDR을 설명하는 키워드를 뽑자면 두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프리미엄 그리고 테크니컬! 2015년 런던 동부를 베이스로 조애너 터나, 사라 도넬리, 도나 해리스가 LNDR을 시작했답니다. '온종일, 어디에서나, 잘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운동복'을 목표로 말이죠. 덕분에 다양한 길이의 레깅스와 트랙 팬츠, 스포츠 브라, 톤 다운된 색감의 아웃웨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디자인 키워드는 미니멀과 클린! "결국 중요한 건 제품이에요. 운동복이니만큼 기능과 형태에서 출발해요. 근육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동시에 보디 라인은 잡아주는 거죠. 여기에 움직임이 필요한 부분은 유연하게 열어두고요." 디렉터인 조애너 터나의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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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소지현
    사진 각 브랜드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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