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나타난 레이디 가가. 정수리부터 내려오는 야자수 스타일의 포니테일, 아찔한 보디 수트 그리고 엄청난 높이의 레이스업 부츠까지. '저 세상' 텐션의 공항 패션의 일인자로 당신을 임명합니다."   "빈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돼요, 케샤. 지금 당신은 에스컬레이터 앞이잖아요! 바닥에 끌릴 정도로 너무 긴 팬츠나 스커트, 코트를 입고 공항에 오는 건 자제하기로 해요. 이러다 정말 큰코다친다니까요!"   "좋아요. 인정해요! 점프 수트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하죠. 공항에서 입는다면 영화 '탑건'이 떠오를 수도 있고, 실용적인 공항 패션템으로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이 화장실을 가기 전까지 말이죠. 상상해보세요. 좁디좁은 그 비행기 화장실에서 점프 수트를 벗어야만 하는 상황 말이에요. 토플리스 차림이 되거나 만약 수트가 주르륵 발목까지 내려온다면……. 더는 생각하기 싫으니까 점프 수트는 당장 넣어두세요!"   "헐! 마일리…. 해바라기가 너무 아슬아슬하군요…."   "초강력 한파에도 끄떡없을 것 같은 시어링 재킷과 여름날 해변에 어울릴 법한 마이크로 미니 쇼츠의 조화(?)란. 캔디스의 극단적인 옷차림은 계절마저 헷갈리게 하네요. 하나만 할 순 없는 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짧은 쇼츠를 입기에 비행기 안은 꽤 춥다고요!"   "여긴 공항이잖아요. 킴, 도대체 무슨 생각이에요?"   "아까 우리 약속했잖아요. 비행기에서 점프 수트를 입으면 화장실에서 ‘현타’를 맞을 수 있다고. 아리아나의 토끼 파자마는 귀엽지만, 공항 패션으론 어울리지 않는 듯하군요. 게다가 이 엄청난 킬힐은 뭐죠……?   이 기사는 'ELLE US'의 'The Most Underclothed, Overdressed, and Bizarre Celeb Airport Outfits'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