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rgia Moll, 1959이탈리아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인 조르지아 몰이 영화 에서 란제리 차림에 웨딩 베일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레이스 브라와 스커트만 입은 채 풍성한 쇼트 베일과 헤어 캡을 쓴 모습은 첫날밤을 앞둔, 수줍고 사랑스러운 신부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Miss Janice Pike, 1957귀족 신분에 걸맞게 레이디 재니스 파이크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에 심플한 베일을 썼다. 켄싱턴 팰리스 호텔을 떠나 4륜 마차에 오르기 전 웨딩 베일이 바람에 날리는 이 장면은 훗날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영화에서 오마주되기도.Kate middleton, 2011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 케이트 미들턴은 레이스 소재의 롱 슬리브 드레스와 얼굴을 드러내는 옅은 면사포를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브라이드 룩으로 선보였다. 베일 아래의 환한 미소로 관중을 뒤돌아보는 모습이 이미 영국 왕실의 품격을 다 갖춘 듯하다.Jacqueline Kennedy, 1953영원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재클린 케네디의 패션 역사의 시작은 바로 웨딩드레스가 아닐까. 커다란 볼륨의 스커트와 보트넥 디자인의 드레스는 로컬 디자이너 앤 로에(Ann Lowe)가 10일 만에 완성한 작품. 그리고 레이스 자수의 줄리엣 캡 베일을 쓴 신부의 아름다운 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