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엘라의 20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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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상장식박물관에서 지난해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에 이어 마르탱 마르지엘라의 20년 업적에 헌정하는 <Margiela/Galliera 1989~2009> 전시가 열린다. 장 폴 고티에의 어시스턴트로 시작해 1988년 ‘얼굴 없는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그는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 패션에 한 획을 그었다. ‘해체’라는 기본 개념에서 시작해 마감 처리를 하지 않은 끝단, 안감이 보이는 의상 등 형식에서 벗어난 작업을 선보였던 마르지엘라. 지난해 벨기에 앤트워프 모무 뮤지엄에서 열린 전시가 에르메스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마르지엘라의 작품들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면, 이번 전시는 130여 점의 시그너처 피스와 하우스 아카이브, 비디오 작품을 통해 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비밀스럽고 특별한 기회다. 전시는 7월 15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