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여름 민소매가 부담이라면? 슬리브리스는 레이어드로 입으세요

진짜 멋쟁이들은 여름에 나시를 두 장 꺼내거든요.

프로필 by 박성희 2026.05.27

날이 더워질수록 슬리브리스 톱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하지만 과감한 노출이 언제나 발목을 잡곤 하죠. 그럴 때일수록 해답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한장의 나시로 끝내는 대신, 여러 아이템과 함께 나시를 겹쳐 입는 거예요. 더할수록 예쁜 민소매 레이어드 스타일링 팁, 함께 알아볼까요?

Launchmetrics Spotlight

Launchmetrics Spotlight



텍스처 더하기

가볍고 담백한 화이트 룩일수록 디테일은 더 중요해집니다. 깔끔한 매력으로도 충분하지만 때로는 섬세한 스타일링이 필요하거든요.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 하나만으로 끝내기보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같이 겹쳐 입는다면 같은 화이트 스타일링도 훨씬 입체적으로 완성돼요.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컬러 차이도 하나의 재미를 만들죠. 하의는 와이드한 핏으로 상의와 실루엣 차이를 주는 게 좋겠습니다. 소재와 길이감이 달라질수록 레이어드는 더욱 감각적으로 살아나는 법이니까요.

@maina

@maina



하나의 티셔츠처럼

익숙한 아이템도 어떤 방식으로 겹쳐 입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나시와 티셔츠를 레이어링 하면 마치 하나의 톱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져 보이죠. 슬리브리스의 넥 라인과 티셔츠의 소매 부분이 더해지면서 마치 새로운 톱을 입은 듯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비슷한 계열의 컬러로 통일감을 주는 톤 온 톤 스타일링도 멋스럽지만, 서로 다른 컬러를 매치해 한층 생기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cecile_ihp

@cecile_ihp



클래식한 블랙 앤 화이트로

블랙은 어떤 계절에도 사랑받는 컬러지만, 한여름에는 다소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블랙 앤 화이트의 클래식한 조합이 빛을 발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흰 반소매 티셔츠 위에 블랙 나시를 레이어드하는 것만으로 한층 또렷한 존재감을 완성할 수 있어요. 단순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방법이죠. 블랙 앤 화이트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함께 들고 나간 아우터를 허리춤에 둘러 약간의 변주를 더해도 좋고요.

@cecile_ihp

@cecile_ihp



명백한 차이 두기

다른 아이템 없이 슬리브리스끼리 레이어드 할 때에는 그들의 넥 라인의 차이가 특히 중요합니다. 실루엣 차이가 큰 아이템끼리 매치할수록 레이어드의 완성도는 높아지니까요. 보트넥 디자인의 슬리브리스와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나시를 함께 레이어드해보세요. 적절히 가려지고 드러나는 디테일의 대비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해줄 거예요.

@loog._.mai

@loog._.mai

Launchmetrics Spotlight

Launchmetrics Spotlight



무심하게 겹쳐 입기

날이 더워질수록 얇은 끈 나시에 점점 더 눈길이 갑니다. 가느다란 끈을 가진 슬리브리스는 한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죠. 이 끈 나시를 겹쳐 입으면 한층 러프하고 자유로운 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정돈되지 않은 듯한 불량한 멋으로 룩에 여유를 주고, 은근한 입체감까지 살리는 겁니다. 과감한 한여름에 참고하기 좋은 룩이에요.

@imlear

@imlear



보일 듯 말 듯

슬리브리스 룩의 노출이 부담스러울 땐 얇은 톱과 레이어링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스루 소재를 활용한 레이어드는 룩의 밀도를 덜어주면서도 쿨한 무드는 유지시킨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어요. 은은하게 비치는 나시의 실루엣이 전체적인 룩에 부드러운 긴장감을 더해주는데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시선을 끌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링 팁이랍니다.

@ineesgonc

@ineesgonc


관련기사

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