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입을 치마 길이 딱 정해드립니다
'옷잘알'의 룩에서 찾은 미디 스커트 스타일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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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미니, 로우 라이즈, 맥시 등 과장된 실루엣을 돌고 돌아 클래식한 무릎 길이 스커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켄달 제너 역시 선택한 미디스커트.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아, 지금 우리가 드러내고자 하는 현실적인 우아함을 가장 잘 표현해 주죠.
Getty Images
미디스커트 스타일링 공식
@amaliemoosgaard
@amaliemoosgaard
무릎을 덮거나 살짝 스치는 A라인 스커트는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베이식 아이템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와 특유의 단정함 덕분에 유니폼이나 오피스 룩에도 자주 활용되었죠.
@sofiaboman
익숙하지만 지루하게 여겨졌던 미디스커트가 지금 패션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마침내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날 탈출구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기본 디자인이지만 캐주얼하고 쿨한 스타일링이 더해지며 ‘출근룩’을 넘어 데일리룩으로도 많이 찾을 수 있고요.
@marsidelnikova
@cocoschiffer
요즘의 미디스커트는 빈티지 워싱 티셔츠나 박시한 후디, 기능성 재킷 같은 아이템들과 섞이며 예상 밖의 균형을 만듭니다. 특히 스니커즈나 러닝화, 플랫 슈즈와 함께 매치했을 때 현실적인 세련됨이 배가되죠.
@annelauremais
@double3xposure
단정한 ‘레이디-라이크’ 무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얇은 니트와 함께 입으면 프렌치 시크에 가까워지고 체크 셔츠나 워크 재킷과 매치하면 미국 빈티지 무드가 살아나거든요. 이렇게 스타일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갖고 있는 것이 무릎 길이 스커트의 매력입니다.
@gracemurrphy
애매하다고만 생각했던 길이 역시 오히려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니스커트처럼 즉각적인 쿨함을 드러내지도, 맥시처럼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지도 않지만 그 중간에서 훨씬 세련된 멋을 만들어 주거든요.
@laraaceliaa
허리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구조 덕분에 신체 비율을 정돈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특유의 삼각형 구조는 누가 입어도 잘 어울리며 시각적으로 허리가 더 얇아 보이게 돕죠.
@mjbypp
@marsidelnikova
실루엣은 클래식하지만 소재는 트렌디하게 변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인기 상승의 비결입니다. 과거처럼 라인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울이나 뻣뻣한 코튼보다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가벼운 텍스처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거든요.
@linda.sza
@pernilleteisbaek
특히 이번 여름에는 은은한 광택이 있는 실크나 얇은 울 블렌드 소재가 많이 눈에 띄는데, 과거처럼 완벽하게 포멀한 방식이 아니라, 심플한 롱 슬리브, 티셔츠, 후디나 오버사이즈 셔츠 같은 캐주얼 아이템과 섞이며 다양한 스타일링의 변주를 보여줍니다.
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Getty Images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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