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레이, 채원도 24시간 챙기는 빈티지 카메라 어디꺼냐면요

셀럽들이 사랑하는 빈티지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정보를 모았습니다. 올겨울 여행엔 스마트폰 대신 디카를 챙겨보세요. 어떤 순간보다 오래 남는 낭만적 모멘트를 담을 수 있을 거예요.

@katarinabluu

카리나가 삿포로 여행 중 사용하며 유명해진 JVC 캠코더. 스트랩이 탄탄해, 한 손으로 촬영해도 간편하고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으로 연출하기 어려운 질감이 화면 안에서 살아나 촬영의 맛을 살려주죠. 흔들림을 완벽히 잡아주는 모델은 아니지만 약간의 손떨림이 오히려 빈티지한 감도로 느껴집니다.

@reinyourheart

레이처럼 인물 클로즈업 촬영을 자주 찍는다면 JVC GZ-HM33을 추천합니다. 회전형 디스플레이 덕분에 셀피 촬영이 간편하고 줌을 당겨도 화면이 선명하기 때문이죠. 멀리서도 잘 보이는 캠으로 바이럴되면서 콘서트 직캠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깔끔한 영상미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입니다.

@_chaechae_1

채원의 SNS에서 포착된 캠코더 소니 HDR-TG1. 2008년에 출시된 풀 HD 핸디캠으로, 티타늄 재질의 초소형 경량 바디가 특징입니다. 특히 소니 특유의 선명한 해상도와 또렷한 엣지가 장점이죠. 결과물만큼 캠코더의 실루엣이 감성적이라 찍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건 덤입니다.

@_imyour_joy

카메라 마니아로 알려진 조이가 선택한 모델이라면 그 감각은 믿어볼 만하죠. 권총 그립으로 손에 쥐고 엄지로 녹화 버튼만 누르면 바로 촬영이 가능한 구조인데요. 덕분에 브이로그나 여행 영상처럼 즉흥적인 순간을 포착하기에 탁월하죠. 약 140g의 가벼운 무게, 400만 화소 등의스펙은 일상 기록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조명이 부족한 공간에서는 살짝 노이즈가 생기지만 거친 질감이 오히려 Y2K 특유의 감성을 완성합닌다. 매끈하게 다듬어진 최신 기기와는 다른 손맛과 빈티지한 온기. 그게 바로 빈티지 캠코더의 매력입니다.

@zuhazana

2013년에 출시된 모델임에도 현역으로 대활약 중인 니콘 Coolpix 2500. 카즈하의 SNS에서도 포착되었는데요. 회전식 렌즈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렌즈가 자유롭게 돌아가서 셀피를 손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채도가 높고 질감이 거칠어 밝은 햇살 아래에서 찍으면 특유의 따뜻한 노란빛의 필름 같은 결과물이 나오죠.

@jennierubyjane

@_imyour_joy

@_imyour_joy

니콘 CoolpixS02은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가벼운 주머니 속 디카입니다. 제니와 조이가 사용하는 모델이죠.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순간을 쉽게 담아낼 수 있어 셀럽들의 파우치템으로 등극했습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 모드만으로 밝고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inyourheart

레이가 사용하며 화제를 모은 카메라! 2014년에 출시된 소니 DSC-W810은 빈티지한 감성이지만 화질은 2010만 화소의 준수한 스펙을 자랑하는, 한마디로 장점만 가진 모델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해 입문용 디카로도 손색없죠. 이 모델의 또 다른 매력은 소프트 스킨 기능. 피부를 한 겹 보정해 주는 효과가 있어 필터 없이도 부드러운 피부가 표현됩니다.

@nayeonyny

RX100 VII는 디카로 분류하기엔 스펙이 훌륭해 하이엔드 디카로 불리는 모델입니다. 나연뿐 아니라 전문 포토그래퍼, 인플루언서들도 즐겨 사용하는 카메라죠. 장점은 초보자도 오토 모드로 촬영하면 전문가 못지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컬러 밸런스가 안정적이라 피부톤이 깨끗하고, 빛을 예쁘게 잡아주어 실내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