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두 아들이 엄마의 재혼 소식에 보인 반응
김나영이 동갑내기 마이큐와 4년 동안의 공개 연애 끝에 재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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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지난 4년 동안의 공개 연애를 끝내고 결혼합니다. 그는 1일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거든요.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김나영이 동갑내기 연인 마이큐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건 2023년 초였습니다. 당시 '내 사랑 나영 우리 결혼하자'라고 적힌 손편지를 받은 김나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요. 하지만 그는 당장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았고, 밀려오는 두려움 탓에 결정을 미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김나영을 움직인 건 짧지 않은 시간 그와 두 아들 신우와 이준에게 보여 준 마이큐의 신뢰와 사랑, 헌신이었습니다. 김나영은 "어제의 일(이혼)이 오늘의 나(결혼)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도 용기를 냈다"라며 "나도 온 힘을 다해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혼 후 홀로 키워 온 아이들에게도 소식을 전해야겠죠. 김나영은 "우리가 삼촌(마이큐)이랑 가족이 되는 연습을 계속 했지 않나.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신우와 이준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두 아들은 "좋다", "조금 떨리고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죠. 큰아들은 "그럼 새로운 아기 낳는 건가, 새로운 아기 낳으면 내 신하로 써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고요.
감동의 순간을 담은 김나영의 유튜브 영상이 시스템 오류로 돌연 삭제되는 현상도 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김나영은 재업로드 계획을 전하며 "너무 많은 응원과 축하 감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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