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LLIANT

황금기를 맞이한 주얼리 & 워치

강렬한 햇살이 자취를 감추고, 부드러운 빛과 석양에 물드는 계절. 골드 워치 주얼리와 황금빛 가을을 꿈꾸다.

프로필 by 조윤서 2025.10.17

BREGUET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28은 손목 위에서 피어나는 예술 작품이다. 우아한 실루엣의 오벌형 케이스와 로프 체인 스타일의 드레이프가 옐로 골드의 우아함을 극대화시킨다.

옐로 골드에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레인 드 네이플 8928’ 워치는 가격 미정 BREGUET.


PIAGET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갈라 컬렉션은 하우스의 헤리티지가 그대로 계승된 창조적 걸작이자 하나의 아이콘 같은 존재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찬란한 로즈 골드는 메종의 명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3.16캐럿의 천연 말라카이트 다이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3개를 세팅한 로즈 골드 케이스의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는 가격 미정 PIAGET.


AUDEMARS PIGUET

견고하고 묵직한 디자인에 황금빛 컬러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에 적용된 그러데이션 효과는 골드 카운터와 강렬한 대조를 이루며 로열 오크 컬렉션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41mm 옐로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타피스리 패턴의 그러데이션 다이얼을 갖춘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1억2천6백14만원 AUDEMARS PIGUET.



CHANEL FINE JEWELRY

브랜드의 DNA를 가장 순수하게 드러내는 샤넬의 아이코닉 주얼리 컬렉션 코코 크러쉬. 샤넬 쿠튀르의 상징인 퀼팅 패턴을 재해석해 절제된 선과 대담한 볼륨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탄생시키며 오늘날의 주얼리 코드를 새롭게 쓰고 있다.

(위부터)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라지 링과 ‘코코 크러쉬’ 스몰 링, 베이지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 스몰 링은 모두 가격 미정 CHANEL FINE JEWELRY.


CARTIER

시대를 초월하는 매혹과 자유의 상징이 된 팬더 드 까르띠에. 사각형 케이스의 가장자리를 따라 정밀하게 세팅한 다이아몬드와 블랙 래커 다이얼의 대조적인 아름다움은 이 전설적인 타임피스의 헤리티지를 찬란하게 계승한다.

옐로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블랙 래커 다이얼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는 가격 미정 CARTIER.


CHAUMET

프랑스 황실과 나폴레옹의 힘을 상징하는 꿀벌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 드 쇼메 펜던트. 섬세한 인그레이빙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으로 벌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유려하게 흔들리는 골드 체인이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옐로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8개, 88개의 파셋을 지닌 헥사곤 셰이프의 쇼메 익스클루시브 컷 다이아몬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비 드 쇼메 태슬 펜던트’ 네크리스는 3천1백만원대 CHAUMET.


ROLEX

세계 최초로 요일과 날짜를 동시에 담아낸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데이트.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따뜻한 에버로즈 골드와 깊은 그린 다이얼의 조화가 우아하다.

롤렉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에버로즈 골드 케이스와 스트랩, 그린 다이얼이 특징인 ‘데이-데이트’ 워치는 가격 미정 ROLEX.


BVLGARI

불가리의 창의성이 응축된 영원불멸의 아이콘, 세르펜티. 로즈 골드로 빚은 뱀의 유려한 곡선은 관능적이면서도 힘이 느껴진다. 다이아몬드와 컬러 스톤 세팅이 생동감을 더한다.

로즈 골드에 블루 사파이어, 말라카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은 가격 미정 BVLGARI.

Credit

  • 에디터 조윤서
  • 사진가 정우영
  • 아트 디자이너 김민정
  • 디지털 디자이너 김려은
  • 어시스턴트 최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