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정령 김우빈의 코믹한 모습? '다 이루어질지니' 스틸컷 6장

10월 3일 공개.

프로필 by 이인혜 2025.09.11

김우빈과 수지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스틸컷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3일 공개를 앞둔 이 드라마는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와 감정이 결여된 인간 가영(수지)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물이에요. 공개된 사진에는 지니와 가영이 서로 마주 보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묘한 분위기가 느껴져 설렘을 선사합니다. 지니의 등장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조식에만 집중하는 가영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요.



개별 사진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니가 논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면, 가영은 가래떡을 앞에 두고 식칼을 번쩍 드는 등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거든요.



스틸컷만 봐도 이들의 캐릭터성이 돋보이는데요. 이에 김우빈은 지니에 대해 "에너지 넘치고 강인하며 잔인하기도 하지만, 때론 하찮고 겁 많으며 가끔 귀엽기도 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수지도 가영에 대해 "남들처럼 친절하진 못하고 ‘깜찍’보단 ‘끔찍’한 편이지만, 룰대로 살아가다 보니 결과적으로 누구보다 바르게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어요. 그러면서 "조금은 로봇 같고 차가운, 기계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였죠.


관련기사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