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올여름 '핫 걸'들의 메이크업 트렌드, 이걸로 종결

뜨거운 햇볕에 얼굴과 온몸이 따끔거리는 여름날. 무더위를 만끽하는 우리만의 서머 뷰티 룰!

프로필 by 김하늘 2025.08.02

MELT DOWN…

여름 바닷가의 후끈한 열기에 막 포장지를 뜯은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아 흐른다. 아이스크림을 베어 문 요요의 입술에 화사한 푸시아 핑크빛의 Dior Beauty 디올 백스테이지 컬렉션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버터, 105 리치를 전체적으로 발라 ‘물먹’ 립을 연출한다. 붉게 달아오른 듯한 볼은 체리 컬러를 띤 M·A·C 글로우 플레이 쿠션 블러쉬, 플러시 페퍼를 양볼에 넓게 터치해 완성!



체크 패턴의 수영복은 Aprilpoolday. 스커트로 활용한 크로셰 원피스는 Alcmy. 목걸이는 Wake up in Miami.

체크 패턴의 수영복은 Aprilpoolday. 스커트로 활용한 크로셰 원피스는 Alcmy. 목걸이는 Wake up in Miami.

BRONZE SKIN, COOL VIBES

해먹 위에서 내리쬐는 태양을 오롯이 받으며 태닝을 즐기는 민주. 매끈한 광이 감도는 피부는 YSL Beauty 로즈 마블 컬렉션 뚜쉬 에끌라 글로우-팩트 쿠션을 얇게펴 바른 것.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브론징 치크를 표현하기 위해 쿠퍼 브라운 톤을 지닌 Dior Beauty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07 코퍼 시퀸을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를 감싸며 둥글리듯 발색한다. 남은 양은 눈두덩과 턱 끝에 가볍게 더해 브론징 룩의 무드를 극대화한다.



비즈 장식이 달린 수영복은 & Other Stories. 조개 목걸이는 Alcmy. 두 개를 연결해 완성한 목걸이 중에서 비즈는 Guitbol. 소라와 불가사리 참은 Fruta.

비즈 장식이 달린 수영복은 & Other Stories. 조개 목걸이는 Alcmy. 두 개를 연결해 완성한 목걸이 중에서 비즈는 Guitbol. 소라와 불가사리 참은 Fruta.

HEAT WAVE GLOW

해변의 야자수 아래에서 폭염의 더위를 피하며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요요. 헬시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Chanel 레 베쥬 뚜쉬 드 뗑 파운데이션, B40을 피부 결을 따라 가볍게 얹어준다. 다크한 체리빛의 크림 블러셔 Clinique 치크 팝, 07 콜라 팝을 눈 밑부터 광대뼈, 관자놀이까지 부드럽게 이어 발색한다. 마지막으로 촉촉한 질감의 브라운 립 라이너 M·A·C 립글레이저 글로시 라이너, 마라케시로 입꼬리부터 아랫입술 라인을 따라 또렷하게 그린 후, Armani Beauty 프리즈마 글래스 립 글로스, 06 엠버 샤인을 도톰하게 올려서 마무리한다.


요요의 레드 비키니는 Kupido. 커버 업은 Finca. 헤어 반다나로 활용한 스카프는 Daze Dayz. 목걸이는 Abitmor. 민주의 원피스 수영복은 Kupido. 헤어에 두른 스카프는 Zara. 헤어핀은 Eireve. 토끼 비즈 네크리스는 Uvula. 실버 링은 Leclat. 요요와 민주가 착용한 비즈 팔찌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요요의 레드 비키니는 Kupido. 커버 업은 Finca. 헤어 반다나로 활용한 스카프는 Daze Dayz. 목걸이는 Abitmor. 민주의 원피스 수영복은 Kupido. 헤어에 두른 스카프는 Zara. 헤어핀은 Eireve. 토끼 비즈 네크리스는 Uvula. 실버 링은 Leclat. 요요와 민주가 착용한 비즈 팔찌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요요의 레드 비키니는 Kupido. 커버 업은 Finca. 헤어 반다나로 활용한 스카프는 Daze Dayz. 목걸이는 Abitmor. 민주의 원피스 수영복은 Kupido. 헤어에 두른 스카프는 Zara. 헤어핀은 Eireve. 토끼 비즈 네크리스는 Uvula. 실버 링은 Leclat. 요요와 민주가 착용한 비즈 팔찌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요요의 레드 비키니는 Kupido. 커버 업은 Finca. 헤어 반다나로 활용한 스카프는 Daze Dayz. 목걸이는 Abitmor. 민주의 원피스 수영복은 Kupido. 헤어에 두른 스카프는 Zara. 헤어핀은 Eireve. 토끼 비즈 네크리스는 Uvula. 실버 링은 Leclat. 요요와 민주가 착용한 비즈 팔찌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LIGHTS, CAMERA, ACTION!

모래사장 한가운데서 ‘셀피’를 찍는데 누구보다 진심인 요요와 민주! 플래시를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요요의 두 눈은 Dolce & Gabbana Beauty 아이 데어 유 팔레트 속 퍼플 블루빛 글리터를 눈머리부터 눈두덩까지 넓게 발라준 뒤, 같은 팔레트의 옐로 오렌지 글리터를 눈꼬리와 앞 볼에 터치한 것. 샤이니하게 반짝이는 룩을 위해 Chanel 바움 에쌍씨엘, 머메이드 글로우를 민주의 광대뼈와 콧대, 턱 끝에 골고루 펴 바른다. 입술에는 블루 펄이 함유된 Dior Beauty 2025 썸머 메이크업 컬렉션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94 아쿠아 팝을 얹어 영롱함을 더한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터키석 팔찌는 모두 December Ten. 이너 웨어로 입은 수영복은 Daze Dayz. 티셔츠에 꽂은 별 모양의 헤어핀은 Eireve. 크로셰 니트 햇은 Clumsycake.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터키석 팔찌는 모두 December Ten. 이너 웨어로 입은 수영복은 Daze Dayz. 티셔츠에 꽂은 별 모양의 헤어핀은 Eireve. 크로셰 니트 햇은 Clumsycake.

SWEATED ALL OVER

튜브를 탄 채 땀을 식히고 있는 민주의 두 눈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아이시 블루빛의 Dior Beauty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05 블루 스트로브를 과감하게 채워준다. Charlotte Tilbury 언리얼 블러쉬 헬씨 글로우 스틱, 피치 글로우로 치크에 건강한 혈색을 입혀준 다음, Hera 센슈얼 누드 글로스, 422 란제리를 촘촘히 덧발라 광택 있게 마무리한다.


비비드한 블루 비키니는 Shell Collector. 화이트 셔츠는 SSY. 목걸이는 Alcmy.

비비드한 블루 비키니는 Shell Collector. 화이트 셔츠는 SSY. 목걸이는 Alcmy.

BURN, BABY, BURN!

얼굴과 보디 피부는 여름의 열기에 벌겋게 익었지만, 바이브만큼은 ‘쿨내’로 가득한 요요. 두 뺨과 턱, 이마, 어깨 곳곳에 M·A·C 글로우 플레이 쿠션 블러쉬, 플러시 페퍼를 터치해 햇볕에 붉게 달아오른 듯한 무드를 연출한다. Clio 수퍼프루프 펜 라이너, 03 카카오 브라운으로 콧잔등과 눈 밑에 점을 찍듯 ‘콕콕’ 그려 주근깨를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Dior Beauty 디올 백스테이지 컬렉션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버터, 105 리치를 입술에 듬뿍 발라주면 룩 완성이다.

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가 방규형
  • 모델 요요·서민주
  • 헤어 스타일리스트 신도영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세라
  •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민지
  • 네일 아티스트 임미성
  • 아트 디자이너 이아람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 어시스턴트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