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뮤비가 또 레전드, '뛰어' 감독이 누군데?
지수, 제니, 리사, 로제의 연기랑 뮤직비디오 연출 보는데 내 심장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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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11일 오후 1시 공식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 완전체 신곡 '뛰어'는 지난 7월 초 고양 종합운동장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어깨 춤을 추게 만드는 웅장한 드럼과 예측 불가한 일렉 기타의 화음이 어우러진 강한 사운드는 듣는 즉시 귓가에 계속 맴돌죠.

마블 히어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비행 장면으로 시작하는 '뛰어' 뮤직비디오는 벽화 그래피티 배경과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구성됩니다. 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손짓을 할 때마다 할아버지, 아이, 학생, 길거리 행인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머리를 흔드는 유쾌한 장면은 블랙핑크의 카리스마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죠. 특히 네 멤버가 관중의 머리, 입 속에 들어가 있는 연출은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재미와 기괴함을 동시에 잡은 연출은 리사 솔로곡 ‘New Woman’을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데이브 메이어스(Dave Meyers) 감독이 맡았습니다. 감독 특유의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카메라 워크가 이번 '뛰어' 뮤비에서도 블랙핑크의 콘셉트를 한층 선명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번 신곡 '뛰어'는 비상을 향한 선언이자, 블랙핑크가 다시 한번 새 시대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퍼포먼스가 아닐까요? 이 노래를 듣는 에디터의 심장과 발도 일단 뛰고 있습니다.
Credit
- 에디터 차민주
- 사진 블랙핑크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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