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전역 하루 전에 한 일
생각지도 못한 인물과 만난 멤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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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0일 드디어 전역 신고를 마쳤습니다. 1년 6개월 전 같은 날 입대했던 두 사람은 각각 육군에서 15사단 군악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는데요. 이들은 부대 퇴소 후 강원 춘천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으로 와서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그룹 맏형 진의 전역 당시 별안간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던 RM은 셀프 전역 축하를 위해 다시 색소폰을 잡았는데요. 그는 선글라스를 낀 채 색소폰으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메인 테마곡 '그대가 있다면'을 불면서 나타났습니다.

더없이 멋진 사회 복귀의 순간을 만든 RM은 팬들에게 "기다려 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한 뒤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빨리 무대로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뷔 역시 "군대에 오고 난 뒤 (나의) 몸과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얼른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요.
바로 다음날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고, 13일은 BTS의 데뷔 기념일이다보니 RM과 뷔도 바로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하이브는 전역 기념으로 용산구 사옥 외벽에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는데요. 소속사는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 문구가 특별하다"라고 설명하며 ""앞서 복귀한 진과 제이홉이 각자의 방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설레는 전역 전날, RM과 뷔는 무엇을 했을까요?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복귀를 예고하는 사진을 여럿 올렸습니다. RM은 셀프 네컷 사진과 함께 "전역합니다 끝."이라는 코멘트로 시원섭섭함을 표현했어요. 반면 뷔는 뜻밖의 인물들과 친분을 다졌습니다. 우선 올 10월 전역을 앞둔 송강과의 기념 사진이 눈에 띄는데요. 벌크업이 잔뜩 된 몸을 자랑하는 뷔와 송강은 운동 메이트인 듯하네요. 여기에 뷔는 박찬욱 감독과의 식사 자리도 공개해 연예계 대표 마당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GettyImages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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