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무늬 여름에는 이렇게 쿨하게 입으세요
가을 노노! 쿨하게 찾아온 서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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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체크, 올해는 한 계절 앞선 여름에 즐겨보자. 한여름, 체크 패턴이 더워 보일 것 같다는 걱정은 접어두길. 체크는 선의 굵기와 간격, 색의 조합으로 무한한 변주가 가능하니 말이다. 여기에 디자이너들의 마법 같은 터치가 더해져 무더위에도 즐길 수 있는 체크 스타일이 탄생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빈티지 식탁보가 떠오르는 플레이드 체크 패턴에 극도로 단순한 실루엣을 조합했고, 랄프 로렌은 여러 겹의 체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대신 과감한 길이의 미니스커트로 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콜리나 스트라다가 보여준 방식도 눈여겨볼 만한데, 빛바랜 듯한 은은한 체크 패턴을 택해 무게감을 덜어낸 것. 이제 한여름에도 체크무늬를 잘 입는 방법, 이렇게 런웨이에서 찾아보기를.

그린 컬러 자카르 오버올 드레스는 1백5만원, Longchamp.

프릴 디테일을 더한 깅엄 체크 스니커즈는 가격 미정, Asicsx Shushu/Tong.

하늘색의 큼직한 깅엄 체크가 특징인 라피아 토트백은 가격 미정, Loewe.

체크 패턴의 플리츠 미디스커트는 가격 미정, Miu Miu.

블루 트리옹프 디테일로 빼곡히 장식한 실크 트윌 반다나는 39만5천원, Celine.
Credit
- 에디터 손다예
- 사진가 장승원·김소연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 어시스턴트 임주원·함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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