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추구미는 ‘래퍼 여친미’로 정할게요

요즘 높아진 기온만큼이나 인스타그램 피드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래퍼 여친미’. 말 그대로 래퍼 여자친구의 스타일에서 착안된 이 무드는, 힙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로 올여름 가장 쿨한 스타일링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죠. 지금부터 5명의 셀럽과 함께 ‘래퍼여친미’ 무드를 제대로 살펴볼까요?

@madelinea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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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vuitton

‘래퍼 여친미’라는 키워드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 매들린 아기는 장난기 가득한 여동생 같은 매력으로 젠지들의 추구미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주로 박시한 티셔츠나 후드티 하나만으로도 힙한 패션을 선보이는데요. 시크함의 대명사 같던 패션 브랜드들도 매들린과 만나면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천진난만한 표정과 꾸밈없는 포즈로 무심히 지나칠 옷에 생기를 불어넣는 그녀. 어느새 매들린의 매력에 스며드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요.

@tatemc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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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무드에 로맨틱함을 한 스푼 더하면? 테이트 맥레이가 완성됩니다. 더 키드 라로이와의 커플룩에서도 테이트는 감각적인 Y2K 스타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로우 라이즈 데님, 브라 톱과 트레이닝 팬츠의 조합으로 제 2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무대 위 패션 또한 과감하면서도 힙한 Y2K룩으로 화제가 되고 있어요. Y2K를 가장 쿨하게 입는 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테이트 맥레이를 주목할 것!

@mayu_kitaz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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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u_kitaz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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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힙한 청초함을 배워 볼 차례! 마유 키타자와는 청순한 얼굴에 숨겨진 시니컬한 무드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요. 순수한 분위기의 룩과 강렬한 스트릿 무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는 반전 매력의 아이콘입니다. 싱어송라이터 제이와의 웨딩 화보 또한 전형적인 신부 이미지 대신 마유다운 웨딩 룩을 선보였죠. <천장지구>를 오마주한 듯한 바이크 사진은 특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청순과 시크 사이를 넘나드는 이 인물, 완벽한 레퍼런스 자체죠?

@490tx

@reignjudge

@simihaze

셔츠에 플리츠 스커트를 입는다고 다 같은 프레피룩은 아닙니다. 평범한 정석 프레피룩도 레인 저지가 입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타일러의 패션과 음악 속 뮤즈인 그는 프레피 스타일에 레트로 감성 한 스푼, 힙합적인 애티튜드 두 스푼을 추가해 자신만의 룩을 완성합니다. 타일러와 보여주었던 프레피와 힙합의 케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다른 듯 닮아 찰떡같이 어울리는 스타일을 보여주던 이들은 완벽한 듀오였죠. 향수로만 남은 이 케미, 다시 볼 수 있을까요?

@kkmmmkk

@kkmmmkk

@kkmmm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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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의 플러팅을 받으며 단숨에 전 세계 이목을 끈 인물, 강경민. 작년 드레이크의 부계정에 그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글로벌 주목을 받았죠. 도도한 고양이상 비주얼과 키치한 스타일은 그 자체로 힙하고 쿨했습니다. 룩은 물론, 그의 SNS 피드 감각 또한 남다릅니다. 빈티지 카메라 질감, 무심한 앵글, 엉뚱한 연출은 우리도 바로 실전으로 옮겨볼 만합니다. 오늘 좀 색다르고 시크하게 입고 싶은 그런 날이라면? 경민의 사진 속 한 착을 골라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