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열애설 휩싸인 강해림, 여기도 나왔다고?

이동건이 이혼 5년 만에 후배 배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그가 서울 모처에서 한 여성과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제주 살이 등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연애를 오래 쉬었다'고 했던 터라 열애설이 다소 갑작스럽게 다가오는데요.

이어 29일, 이동건의 열애설 상대가 16세 연하의 강해림이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와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각각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강해림은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 출신으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8년차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감독' 하정우의 세 번째 작품이자 김의성,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 대선배들과 함께 한 첫 주연 영화 <로비>에 등장했어요. 그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리즈 시즌2와 시즌3에 여러 차례 재연 배우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 줬던 강해림은 고정 패널 주우재의 '연참 최애 배우'로도 알려졌죠. 주우재의 팬심에 힘입어 <연애의 참견>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강해림은 2022년 JTBC <라이브온>의 박해림 캐릭터와 넷플릭스 <썸바디>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천재 개발자 김섬 역할을 차례로 맡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낙점됐죠. 수위가 제법 높은 극을 이끌어가면서도 로맨스와 살인이 뒤얽힌 어둠의 세계 속 혼란을 겪는 인물을 잘 그려냈다는 평이네요. 드물게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강해림의 또 다른 목표는 웹툰 작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