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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처음 공개된 성소수자 연애 리얼리티,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 제작진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습니다. 게이들의 사랑을 다뤘던 <남의 연애>의 레즈비언 버전인 <너의 연애>를 공개하는 건데요. 연애 리얼리티의 범람 속에서도 레즈비언을 주인공으로 하는 방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들의 진짜 연애가 시작된다'는 슬로건이 눈에 띄는군요.
지난해 하반기 출연자를 모집했던 <너의 연애>는 1차 티저를 선보이며 본 방송 예열을 시작했습니다. <남의 연애>가 큰 인기 속에 시즌3까지 제작된 만큼 <너의 연애>에 쏠리는 관심도 상당해요. 티저에는 프로그램 내 숙소인 'ToGetHer House'에 모인 여자들의 일주일이 살짝 담겼습니다. 귀엽고 낭만적인 연애를 원하는 출연자도,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을 찾는 출연자도 있어요. 과감한 멘트나 플러팅 모먼트도 보이고요.
<너의 연애>는 <남의 연애>를 비롯해 게이, 레즈비언, 트렌스젠더 등 다양한 퀴어 연인들이 출연한 <메리퀴어>와 마찬가지로 웨이브의 다양성(性)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도 성소수자 연애에 대한 보편적 인식을 바꿔 줄 스타가 탄생할까요? 방송은 25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됩니다.
Credit
- 사진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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