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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에스파가 '지용권'을 차지했습니다. 지용권은 지난 6일 방송한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자신의 애장품으로 선보인 엽서를 말해요. 말 그대로 '지드래곤 이용권'이죠. 이날 일일경매사로 나선 데프콘은 그를 대신해 "어떤 부탁이든 들어줄 수 있다"라고 사용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과 함께 챌린지부터 뮤직비디오, 피처링과 듀엣까지 가능하다니, 정말 솔깃할 수밖에 없는 제안이지 않나요? 그런 가운데 에스파 닝닝은 "바퀴벌레도 잡아주실 수 있냐"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자 정형돈은 "지금 지용이를 세스코로 쓰겠다고?"라고 되물었고요.
지드래곤 애장품을 향한 경매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2만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어느새 1000만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에 데프콘은 지드래곤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지드래곤이 고민 끝에 에스파 닝닝을 택하는 모습이 나와 이목을 끌었죠. 닝닝이 바퀴벌레와 피처링 가운데 고민하자, 지드래곤은 "에스파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과연 에스파는 지용권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이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에스파 인스타그램
- 영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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