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팔루자 라인업 공개! 헤드라이너는 트와이스

@lollapalooza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롤라팔루자는 매년 여름, 미국, 프랑스, 브라질 등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입니다. 그중에서도 시카고 공연은 본거지로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죠. 현지 시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펼쳐질 예정인데요. 이 대규모 공연에 케이팝을 대표하는 여섯 팀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wicetagram

트와이스는 이번 롤라팔루자에서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릅니다. 이로써 올리비아 로드리고, 타일라, 도이치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죠. 트와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강력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boynextdoor_official

@katseyeworld

@kickflip_jype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는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K-팝 아티스트들도 있습니다. 현재 첫 월드투어 중인 보이넥스트도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캣츠아이, 그리고 데뷔 단 33일 만에 가요 시상식 2관왕을 차지한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데뷔한 지 2년이 채 안 된 신인임에도, 음악 방송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죠.

@xdinaryheroes_official

@wave_to_earth

K-밴드 씬에서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웨이브 투 어스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해외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롤라팔루자에서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lollapalooza

한편,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브는 올해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릅니다. 아이브는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