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혁오가 북촌에 모인 이유

스위프티즈 팬덤이라면 앞으로 약속은 북촌에서 잡으세요. 스트리밍 266억 회의 신화를 써내려간 팝의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시가 북촌에서 열리니까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서울 북촌의 고즈넉한 거리에서 선보이는 <This is Taylor Swift> 전시는 21세기 최고의 팝스타로 꼽힌 그녀의 눈부신 성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예요.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그의 음악 세계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죠.

이번 전시는 11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각 챕터별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대표 음악을 선정했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진솔하게 적어낸 그의 가사는 몰입형 공간에서 감각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스포티파이 계정 소지자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아쉽게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지만, 스위프티즈라면 7일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에서 공지되는 사전 예약을 놓치지 마세요.

장소 추후 확인 필요
날짜 2025.2.28 - 2025.3.2



'친구를 위한 장례'라니. 밴드 혁오가 팬들을 위해 의미심장한 주제의 전시를 준비했어요.
<Funeral for a friend> 전시에서는 2014년 데뷔 이후 <20>부터 <사랑으로>까지, 다섯 장의 앨범에 담아온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욱 기대되는 건 이번 전시를 위해 준비한 14분 길이의 신곡이 최초 공개된다는 사실! 밴드와 오랜 호흡을 함께해온 여신동 감독의 연출로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테죠.

이번 전시에서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도 있어요. 바로 스트릿웨어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과의 특별한 캡슐 컬렉션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7일 오후 6시부터 크림에서 예매가 시작됩니다.

장소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1, B1F (종로구 율곡로 85)
날짜 2025.2.14 - 202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