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에 -7kg! 애주가 성시경의 감량 비결 핵심 2 #스타다이어트

성시경이 리즈시절로 꼽히는 20대 시절을 추억했습니다. 최근 최화정과의 만남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최화정이 성시경의 신인 시절 영상을 언급하면서 당시 그의 비주얼을 칭찬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이에 성시경은 당시만 해도 마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라고 했죠.


성시경은 이전에도 노화 관련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했는데도 옛날 얼굴이 안 나온다면서 아쉬워한 것이죠. 하지만 그의 감량 비결에는 배울 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불과 1달 만에 7kg 감량에 성공했으니까요. 당시 성시경은 술을 끊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식단을 먹고 굶고 이런다는 게 아니라, 밤에 술을 안 먹고 외롭게 지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죠. 감량 비결 첫 번째는 바로 '금주'였던 셈. 애주가로 유명한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실제로 술은 다이어터의 천적으로 꼽힐 정도로 악명이 높습니다.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고 보는 이들도 있지만, 술만 마셔도 소위 '술살'로 불리는 뱃살이 늘어나니까요. 이는 알코올이 체내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에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죠.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체내 지방의 양을 늘리는 것도 문제고요.


성시경은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헬스장과 테니스장을 찾는 데 이어, 등산을 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였죠.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이어트 효과도 탁월했는데요. 특히 테니스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코트를 뛰면서 라켓을 휘두르는 동작만 봐도 이러한 효과를 짐작할 수 있죠. 해당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상·하체 근육도 고르게 단련할 수 있고요. 시간당 400~500kcal가 소모되는 등 칼로리 소모량도 커 꾸준히 하면 체중 감량 또한 기대할 수 있답니다. 물론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모든 운동이 다 그렇듯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테니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이처럼 성시경은 꾸준한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이전보다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쯤에서, 앞서 최화정이 "10년 뒤 지금을 봐라. (지금의) 우리가 얼마나 예쁘고 젊겠냐"고 물은 장면이 또 한 번 떠오르는군요. 그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지금이 가장 젊은 때"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이는 성시경이나 우리도 마찬가지. 이 순간을 건강하게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성시경의 감량 비결을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