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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스미스가 세상을 떠났다
맥고나걸이자, 원장 수녀님이자, 그랜섬 대부인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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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스미스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잘 알려진 건 맥고나걸 교수지만, 그의 필모그래피는 훨씬 넓고 깊습니다. 영화 <시스터 액트> 시리즈의 원장 수녀님부터 ITV <다운튼 애비> 시리즈의 그랜섬 대부인까지 그는 세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미국 에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을 섭렵한 대배우이기도 하고요.
그의 70여년 연기 인생을 사랑해 온 전 세계의 팬들은 물론, 매기 스미스의 대표작 <해리 포터>를 함께 한 배우들도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9살 때 매기 스미스를 처음 만났다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전설이라는 단어는 그에게도 어울린다"라며 고인을 기렸고, 엠마 왓슨은 "같은 공간을 나눌 수 있어 행운이었다"라고 했습니다. <해리 포터> 원작자 J.K. 롤링 역시 "(매기 스미스가) 영원히 살 줄 알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어요.
많은 이들이 <해리 포터>의 성지, 미국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의 호그와트 앞으로 모였습니다. 마법 지팡이를 공중으로 흔들며, 맥고나걸 교수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뭉클한 순간이네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각 영화 스틸컷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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