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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가 첫 'Baby'에게 지어 준 이름
결혼 6년 만의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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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자신들을 괴롭혔던 불화설을 사랑의 결실로 덮었던 저스틴-헤일리 비버 부부가 드디어 첫 번째 'Baby'를 얻었습니다. 올해 5월 헤일리 비버의 임신 소식이 발표된 후 약 3개월 만인데요. 당시 저스틴 비버는 아기를 가져 배가 살짝 부른 아내의 드레스 차림을 직접 촬영하는 모습으로 뜻밖의(?)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공개해 왔는데요.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자랑하는 헤일리 비버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는 임신 6개월 때까지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요. 해당 시점까지는 배가 별로 나오지 않아 큰 사이즈의 옷을 입어 가렸다고 해요. 임신을 공식적으로 알린 후에는 점점 커지는 배를 그대로 드러내는 멋진 엄마로 있었고요.
그리고 최근 저스틴 비버는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집에 온 걸 환영한다. 잭 블루스 비버"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아기의 발을 조심히 쥐고 있는 손가락은 헤일리 비버의 것으로 보이네요.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 잭은 남자아이입니다. 용띠 부모가 된 두 사람이 잭과 함께 보낼 일상들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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