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시즌에는 블록코어 룩

뉴진스가 선보인 블록코어 룩에선 형형색색의 농구 바지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멤버 전체가 농구 팬츠를 맞춰 입고 각각 럭비 티셔츠부터 집업 저지 톱, 탱크톱 등을 매치해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어요. 마무리로 팀버랜드 부츠를 선택해 올드 스쿨 감성을 소환한 부분도 눈여겨보세요.

모델 송해나의 블록코어 룩에선 걸크러시 바이브가 물씬 느껴집니다. 경쾌한 모터 레이싱 저지를 선택한 뒤 파라슈트 팬츠와 함께 매치했는데요, 마무리로 날렵한 복싱 슈즈를 신어 쿨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끌어올렸어요.

혹시 야구장 가는 길? 100m 밖에서 봐도 눈에 띄는 블록코어 패션을 선보인 에스파 닝닝의 룩을 보세요. 크롭트 톱과 루스한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큼지막한 베이스볼 저지를 아우터처럼 걸쳐 힙한 감성을 추가했어요. 양 갈래 브레이드 헤어와 거꾸로 쓴 볼캡까지 귀여움 그 자체!

트와이스의 지효는 귀여운 레터링이 담긴 농구 저지를 선택했어요. 레터링 컬러에 맞춰 레드 컬러의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한 뒤 화이트 삭스와 메리제인슈즈를 신어 하이스쿨 치어리더 같은 발랄함을 표현했죠. 양 볼을 붉게 물들인 치크 메이크업까지 무척 사랑스럽네요.

채영은 색다른 무드의 블록코어 룩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합니다. 빅 사이즈 미식축구 유니폼을 단독으로 입어 미니원피스처럼 연출한 뒤 여러 개의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펑키한 무드를 강조했어요.

평소 단아한 스타일을 즐기는 한지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블록코어 룩을 소화합니다. 볼드한 세로 스트라이프 저지를 플리츠 스커트와 단정한 로퍼, 톱 핸들백 등 클래식한 아이템과 믹스 매치한 블록코어 룩이 더없이 스타일리시해 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