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꽃이 핀 프라다 백

사랑스러운 꽃송이가 가득한 갤러리아 백.

프로필 by 김명민 2024.06.07
플로럴 아플리케 장식의 갤러리아 백은 가격 미정, Prada.

플로럴 아플리케 장식의 갤러리아 백은 가격 미정, Prada.

싱그러움을 대변하는 영원불변의 존재 ‘꽃’. 아름다움을 탐닉하는 디자이너들이 어김없이 매 시즌 사랑에 빠지는 요소이기도 하다. 앙증맞은 데이지부터 매혹적인 장미, 우아한 백합까지 모습도 저마다 다양하다. 새 시즌 프라다는 클래식한 가방 위에 싱그러운 꽃송이를 피웠다. 갤러리아 백 위에 지중해 연안에서 피어나는 아네모네를 아플리케 자수로 한 땀 한 땀 심었다. 새하얀 가죽 위에 만개한 봄날의 정원.

Credit

  • 에디터 김명민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구판서
  • 디지털 디자이너 이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