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입문자를 구원할 가구 렌탈 서비스

가구를 일정 기간 빌리거나 재활용하며 서비스 형식으로 소비하는 FaaS(Furniture as a Service) 개념. 그중에서도 인테리어 초심자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연예인, 유튜버가 집을 꾸밀 때 꼭 들른다는 쇼룸! 가구를 랜탈해주는 국내 브랜드 풀티(Fullty)를 소개합니다. 마르셋 램프, 프리츠 한센의 에그 체어처럼 가구 수집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감각적으로 비치했죠.

풀티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치 있는 가구를 버리지 않고 공유하며 공간을 비우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가구로 공간을 채우는 것. 2일부터 최장 1년까지 렌탈이 가능하니, 인테리어에 환기가 필요할 때 들러보세요.


신혼집에 둘 제품, 자취방의 포인트가 될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다면 베뉴페(Benufe)가 좋은 선택입니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오브젝트B는 베뉴페에 입고된 하이엔드 제품을 분할납부 결제 방식으로 렌탈하는 서비스예요. 분할납부를 완료하면 가구를 소유할 수 있고, 그전에도 언제든지 렌탈 서비스를 종료할 수 있어요. 1000만 원이 넘는 까시나 LC3 소파나 허먼 밀러 임스 라운지 체어를 월 20만 원 대에 써볼 수 있다니요!


'새로운 것도 좋지만, 오래되었는데 아직 쓸 만한 것에는 깊이가 있다.' 미국의 가구 렌탈 브랜드 지지 드리그스(ZZ Driggs)는 가구에 묻어있는 세월에서 아름다움을 찾습니다.

그들은 장 프루베가 만든 비트라 의자처럼 유명한 제품뿐만 아니라 각국의 장인 제품도 적극적으로 다루는데요. 가령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직조 장인들이 속한 말라위 케인(Malawi Cane)과 독점 계약을 맺고 제품을 대여해주고 있죠.


일본에 산다면 반가울 소식! 일본의 국민 브랜드 무지(MUJI) 역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하자, 의도도 브랜드 철학에 맞게 간단명료합니다. 이용 방법 역시 심플한데요. 빌리고 싶은 상품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끝! 홈페이지에서 코디네이터가 원룸에 어울리는 가구를 추천해 주기도 하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