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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에는 마법 같은 효과가 있다. 간단하지만 어디에 더해도 꽤 근사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니까. 발레 코어, 바비 코어처럼 페미닌한 매력을 한껏 강조하는 트렌드마다 빠질 수 없는 디테일도 리본이다. 지난해부터 불어온 걸 코어(Girl Core) 바람이 한층 거세지는 이번 시즌에도 리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백과 슈즈에 툭툭 더해 포인트 역할을 하는가 하면 모델이 커다란 리본에 쏙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울트라 빅 사이즈 리본 드레스도 등장해 한층 커진 존재감을 증명했다. 누구나 묶을 줄 아는 리본 매듭이 패션계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지금, 보이는 끈마다 고운 리본 모양으로 묶어보는 건 어떨까.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터치가 될 테니.
입체적인 메탈 보 디테일을 더한 미니 백은 59만원대, Self-Portrait.
크리스털 장식의 리본 이어링은 2만5천원, Hei.
화사한 핑크 슬리브리스 톱은 1백58만원, Blumarine.
실크 트윌 소재 리본 헤어핀은 가격 미정, Chanel.
심플한 리본 포인트 미니 드레스는 가격 미정, Valentino.
오픈 토 새틴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1백31만원, Versace.
Chanel
Prada
백과 슈즈에 툭툭 더해 포인트 역할을 하는가 하면 모델이 커다란 리본에 쏙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울트라 빅 사이즈 리본 드레스도 등장해 한층 커진 존재감을 증명했다. 누구나 묶을 줄 아는 리본 매듭이 패션계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지금, 보이는 끈마다 고운 리본 모양으로 묶어보는 건 어떨까.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터치가 될 테니.
SIMONE ROCHA
Giambattista Valli
Credit
- 에디터 손다예
- 사진 장성원 / 김소연
- 아트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 어시스턴트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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