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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단정한 프레피 룩에 스포티 아이템이 적절하게 섞인 룩은 수업이 끝나면 운동장이나 체육관으로 달려가 뛰놀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바시티 재킷에 플리츠스커트를 더한 룩이나 폴로 셔츠에 수영복 브리프를 매치하는 방식으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실용적인 룩을 연출한 것.
여기에 양말과 로퍼, 안경이나 타이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아이비리그를 배경으로 한 미드 주인공처럼 지적인 매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계절, 클래식한 스포츠 룩을 접목한 프레피 룩으로 에너지 넘치는 룩을 연출해 보길.
리본 삭스 디테일을 더한 로퍼는 가격 미정, Chanel.
클래식한 바시티 재킷은 가격 미정, Diesel.
언밸런스 플리츠스커트는 2백26만원, Thom Browne.
자수로 장식한 스니커즈는 25만9천원, Asics × Cecilie Bahnsen.
메탈릭한 스케이트보드는 2백80원, Gucci.
로고 패치로 포인트를 준 베레는 1백28만원, Louis Vuitton.
MIUMIU
MSGM
Credit
- 에디터 김지회
- 사진 장승원 / 이소연
- 아트 디자이너 정혜림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 어시스턴트 김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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