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화장품(2024 ver.)
조금이라도 '덜' 버리고 '더' 활용하기 위한 '어스-프렌들리(Earth-Friendly)' 화장품과 무용하다고 여겨지던 오브제가 만나 선사하는 아름다운 뷰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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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RECYCLED

1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리필 용기. 수잔 카프만은 본품에도 재활용 유리를 사용한다. 수딩 클렌징 밀크 리필, 13만7천원, Susanne kaufmann. 2 15%의 PCR 유리를 활용한 보틀과 30%의 PCR 플라스틱을 활용한 캡. 라 컬렉션 겐조 메모리, 뉘아쥬 서리지에 EDP, 75ml 12만9천원대, Kenzo. 3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PCR 용기로 제작한 쿠션 파운데이션. 스킨 래디언트 글로우 쿠션 SPF 40/PA++, 6만8천원, Hera. 4 100% PCR 소재로 구성된 크림 용기. 크레이브뷰티는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매년 연간 탄소 발자국을 측정해 그와 동일한 양의 탄소를 상쇄하고 있다. 오트 쏘 심플 워터 크림, 2만8천원, Kravebeauty.

5 용기 전체를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립밤. 스킨-스테이 모이스처 립세린, 3만원, Su:m 37°. 6 80%의 PCR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헤어 컨디셔너. 하이드레이트 컨디셔너, 가격 미정, Authentic Beauty Concept. 7 90% 이상의 재생종이로 만든 페이퍼 튜브에는 100% 자연 유래 성분이 담겼고, 패키지에는 100% PCR 종이를 사용했다. 시어 모이스쳐라이징 립밤, 각 1만5천원, Burt’s Bees. Props 다른 촬영에서 스프레이를 칠하고 챙겨온 비닐과 식당에서 먹고 남긴 굴 껍데기로 만든 레진 소품.
I NEED ONE

1 뚜껑을 분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분리수거함에 통째로 버려도 되는 단일 소재 핸드크림. 핸드 24 아워, 13만원, Valmont. 2 단일 소재의 메탈 프리 펌프는 기본, 패키지는 60% 재활용 유리를 사용했다.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 30ml 2만8천원, Goodal. 3 재생 플라스틱을 펌프에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허브 부케 젤 클렌저, 3만5천원, Belif. 4 90% 재활용 유리로 만든 보틀, 쉽게 분리되는 펌프 속의 나사못,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단상자까지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라 필르 드 르에어 오드퍼퓸, 100ml 25만9천원, Courrèges. Props 택배를 받을 때마다 모아둔 종이 포장재.
RETURN TO NATURE

1 생분해 용기로 만든 패키지와 스패출러, FSC 인증 단상자로 구성된 제품. 클린 잇 제로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 2만4천원, Banila co. 2 99.7% 분해 가능한 성분이 머리카락과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해 준다. 위 스탠드 포 제너레이션 헤어 & 바디 워시 바, 2만3천원, Davines. 3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와 99% 생분해성 포뮬러를 탑재한 아이밤. 안티퍼티그 아이 컨투어 스틱, 4만4천원, La Rosée. 4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유기농 립스틱. USDA 및 영국토양협회 유기농 인증 성분을 함유했다. 하이드레이팅 립스틱, 2만8천원, Yulip. props 분해 가능한 천연 소재의 오브제.
NEW-GEN ALCOHOL

1 오직 자연 유래 원료와 알코올, 물로 만든 향수.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인텐스 오 드 퍼퓸, 50ml 19만1천원, Chloé. 2 100% 배출 탄소를 재활용한 알코올로 만든 제품은 향수 산업 전반의 변화를 선도한다.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웨어 마이 하트 비츠 오 드 퍼퓸, 100ml 51만2천원, Gucci Beauty. 3 천연 방식으로 증류한 알코올을 활용하고, 원료의 77%를 자연 유래 원료로 조달하는 비건 조향법을 적용했다. CK 에브리원 오 드 퍼퓸, 100ml 9만9천원, Calvin Klein. Props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수수깡과 종이를 엮어 만든 페이퍼플라워.
TRASH? TREASURE!

1 가장 원하지 않는 것에서 만들어진, 당신이 가장 원하는 향. 아이 앰 트래시 EDP, 50ml 15만원, Etat Libre D’Orange by L’atelier des Parfums. 2 제주 구좌읍의 못난이 당근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원료로 만들었다. 광채 보습 캐롯 마스크, 2만6천원, Ugly Lovely. 3 업사이클링한 알코올레이트 오푸르를 톱 노트에 사용한 앰버리 구르망 향수. 시그니처 컬렉션 애쉬 플라워 EDP, 100ml 37만3천원, Burberry Beauty. 4 강원도 평창에서 나고 자란 못난이 감자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흔적 진정 패드.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 2만6천원, Skinfood. Props 줄기가 꺾여 쓰임새가 사라진 꽃과 부스러진 꽃잎,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한 에어룸(Heirloom) 토마토 몰드, 못난이 채소.
Credit
- 에디터 김선영
- 사진가 장승원
- 세트 스타일리스트 김경민
- 아트 디자이너 김려은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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