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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열애설 제기한 일본 매체, K-아이돌 스캔들 망신살의 역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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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춘은 자사 온라인 유료 공개분 기사를 통해, 3월 중순 카즈하와 케이가 도쿄 긴자의 고급 고깃집에 시간차를 두고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매체의 주장은 꽤 구체적인데요. 이에 따르면 카즈하와 케이가 2022년 여름께부터 사귀기 시작했지만 교제 1년이 되기 전 열애를 들켜 결별했습니다. 결별 이후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다시 비밀리에 재회했고, 고깃집 회동은 데이트의 일환이었다는 게 주간문춘의 보도입니다.
더불어 매체는 소속사가 '카즈하와 케이가 교제 중인 것은 아니지만 친구로 식사한 것은 맞다'는 취지로 확인했다고 했는데요. 지면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확실한 증거를 추가 공개하겠다면서요. 하지만 막상 발간된 주간문춘에는 추가적 사진도, 내용도 없었습니다. 팬들은 카즈하의 인생 타임라인(?) 상 주간문춘의 주장은 사실일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는 사이 두 사람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어요. 주간문춘의 파파라치 속 카즈하의 가죽 재킷과 가방의 출처를 묻는 반응만 뜨거웠죠.
주간문춘이 한국 아이돌 열애설을 다루며 헛발질을 한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처음은 무려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매체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같은 그룹 멤버 유노윤호의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을 보러 갔는데, 긴 머리의 여성과 동행했다며 이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최강창민 옆 '긴 머리 여성'은 샤이니의 민호였어요. 심지어 그 곁에서 공연을 함께 관람하던 샤이니 온유는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당하는 굴욕(?)까지 맛봤습니다.
그리고 올 1월, 르세라핌 김채원을 두고도 주간문춘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매체는 김채원이 래퍼 출신 A씨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이 스캔들의 주인공(?) A씨가 해당 사진은 합성한 것이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죠. 이래저래 망신살이 뻗은 해프닝이었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쏘스뮤직·하이브레이블스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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