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에이셉 라키와 이영애가 참석한 보테가 베네타의 새 컬렉션
불타버린 황무지에서 피어난 마티유 블라지의 새로운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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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에는 ‘과거의 재탄생이자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인트레치아토 기법이 탄생하기 전의 뿌리로 다가가 옷이나 액세서리의 본질, 목적이나 기능을 탐구하고 재해석한 것이다. 별다른 장식 없이 아우터의 실루엣을 강조한 룩, 심플한 저지 수트 등이 바로 그 예다. 보테가 베네타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장인 정신은 소재 자체로 표현했다. 여권 속 스탬프와 낙서를 겹겹이 쌓아 만든 프린트 드레스, 레이저 커팅한 마이크로 플리세로 사막의 꽃을 표현한 드레스, 가볍고 부드럽게 가공한 가죽 셔츠와 팬츠 등이 이를 잘 보여준다. 액세서리는 유행을 넘어 불변의 가치를 지닌 물건에서 영감받아 완성했다. 이를테면 할머니의 토트백, 엄마의 클러치백, 아빠의 옥스퍼드 슈즈 등 대대로 물려받아 쓰는 아이템 같은 것들 말이다.





Credit
- 에디터 김명민
- 글 안주현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 COURTESY OF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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