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또 하나의 생 로랑

도쿄에 오픈한 생 로랑 플래그십 스토어 속 황홀경.

프로필 by ELLE 2016.01.28






지난 12월 5일 도쿄 오모테산도에 대규모 생 로랑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여성/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컬렉션 액세서리들은 물론 아티스트 루시아 리비시(Licia ribisi)와 협업한 리미티드 서핑보드, LA와 파리 등 극소수의 플래그십 스토어에만 전시된 생 로랑표 금빛 슬롯머신까지 만날 수 있다. 새하얀 대리석과 미래적인 스틸, 블랙 컬러의 절제미로 생 로랑만의 모더니티를 표현했으며 천장에서 내려오는 유니크한 행어, 게르트 토마스 리트벨트와 제이 스펙터의 빈티지 가구까지 전시돼 있다. 디테일 하나부터 소품까지 모두 에디 슬리먼의 취향이 반영돼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메가급 쿠튀르 작품이라 할 만하다.




Credit

  • EDITOR 방호광
  • PHOTO SAINT LAURENT
  • ART DESIGNER 이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