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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큼 작은 톱 vs 낙하산처럼 큰 팬츠. 극한의 불균형이 만든 '쿨'한 애티튜드.
당당한 것만큼 더 멋진 것이 있으랴. 오해 받기 쉬운 여자. 눈물 꽤나 흘렸을 법한 여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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