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톤 쿨톤 모두 확신의 화이트 원피스
아이보리 화이트는 왠지 부담스럽지 않은데, A4 용지만큼 채도 높게 쨍한 화이트는 꽤 부담스럽죠. 그런데 이 마음의 장벽만 넘으면, 오히려 웜톤 쿨톤 모두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색상이더라구요. 정장에 받쳐입는 화이트 셔츠를 생각해보시면 와닿을 거예요. 쨍한 화이트가 의외로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캐쥬얼을 즐겨 입는 저는 화이트 원피스에도 가죽 재킷을 아우터로, 컨버스 하이를 신발로 매치했습니다. 맑은 날에 화이트 룩이 반사판이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