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실뽀실 알파카 털로 코지하게, 크롭 가디건
코지한 니트 가디건에 손이 가는 가을! 뽀실뽀실한 알파카 털이 두께감을 주기 때문에 단벌로 입어도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팔 기장감이 긴 것도 그렇고, 골반 위쪽으로 과감하게 삐뚤삐뚤 크롭 해버린 가디건 모양이 어딘가 지켜주고 싶은 여자친구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하의는 조금은 핏한 부츠컷 형태의 청바지로 매치했더니, 가디건의 멜란지 블루 색상이 더욱 강조되는 것 같아요. 앤더슨벨 가디건, 이번 가을 교복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