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순백의 패딩을 입어보자
‘입어보자’라는 각오처럼 마음 먹고 입어야 하는 컬러입니다. 하루 종일 불안하고 눈이라도 오는 날에는 정말 숨고싶어질 화이트 컬러입니다. 떡볶이 약속은 최대한 피해야 하구요. 그럼에도 화이트라는 컬러감이 주는 아름다움은 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화이트는 보통 이너로 많이 착용하시지만 화이트컬러감이 아우터가 주는 매력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랩스타들도 화이트 컬러를 즐겨입는 것 아닐까요? 저는 블랙 원피스에 걸쳐 드레시한 믹스매치를 코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