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도도하고 싶은 날, 블랙 코디
새까맣게 입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괜히 더 분위기 있는 노래를 듣게 되기도 하고, 시크한 느낌의 거울 속 모습을 멍하게 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멋부린 날이죠. 사실 귀엽게 초록색 양말을 신었습니다. 아보카도의 컬러감이 들어나며 전체적인 룩을 약간 생기있게 만들어 주는 포인트죠. 폭이 넓어 활동성 있는 원피스에 블랙 가디건으로 마무리한 룩입니다. 중요한 약속이나 조금 무거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블랙’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