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쓰게 되는 밀집모자

밀집모자는 클래식입니다. 허수아비도 썼고, 할머니도 쓰셨고, 저도 쓰고 있어요. 여름철 따가운 햇볕에서 얼굴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또 물에 젖어도 금방 말라버려요. 자주 안 쓸 것 같아 구매를 망설였지만, 매년 꺼내 쓰고 있습니다. 아마 10년 뒤에도 여름 휴가철엔 꺼낼 것 같아요. 혹 밀집모자가 부담스럽다면 조금 더 멋스러운 페도라도 좋습니다. 이렇게 활용도가 분명한 아이템들은 꼭 기본 디자인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질리지 않고 매년 꺼내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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