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포인트 쓰리 재미, 린넨 점프수트

덥고 습하고 지치는 여름. 이런 여름에 단 한 벌로 이득을 여럿 볼 수 있는 옷이 있어요. 먼저, 소재. 린넨 혼방 소재의 옷은 에어컨 바람을 X3으로 만들어주더라고요. 거기에 슬리브리스는 통기성을 더 좋게 해서 한여름의 답답함을 풀어줍니다. 그렇지만 제가 선택한 디자인은 두툼한 어깨라인과 톤다운된 색상으로, 자칫 너무 가볍거나 저렴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우아하게 커버해낸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베이지 이너를 매치해서 오버롤 점프수트로 활용하면, 좀 더 포멀한 자리에도 잘 어울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