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들썩이게 할 핫 이슈 예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봄여름을 강타한 키 트렌드와 떠오르는 루키 디자이너, 쾌속 행진을 시작할 뉴 페이스 모델 등 올 한해를 들썩이게 할 핫 이슈 예보들을 만나보자.::크리스챤 디올, 돌체 앤 가바나, 펜디, 장 폴 고티에, 빅터 앤 롤프, 원 숄더 원피스, 트렌치 코트, 키튼 힐 슈즈, 샤첼백, 엘르, 엘르걸, elle.co.kr:: | ::크리스챤 디올,돌체 앤 가바나,펜디,장 폴 고티에,빅터 앤 롤프

S/S Trend Keyword크리스챤 디올, 돌체 앤 가바나, 펜디, 장 폴 고티에, 빅터 앤 롤프를 비롯한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2010 S/S 시즌, 란제리 룩을 메인 트렌드로 제안했다. 이들 패션하우스에서 선보인 올시즌의 란제리 룩은 기존의 섹시하고 도발적인 속옷 패션이 아닌, 소녀 느낌 물씬 나는 센슈얼하고 로맨틱한 란제리를 레이어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킷, 카디건, 깊게 파인 V 네크라인 시폰 톱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브래지어, 코르셋, 캐미솔을 매치해 란제리의 디테일이 언뜻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이 대세. 겨우내 파워숄더에 밀려 설 자리를 잃었던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기에 적기인 셈이다. 한편 지난 시즌의 파워우먼 센세이션은 좀더 정제된 모습의 밀리터리 룩으로 리뉴얼해 스테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국방색의 그런지 스타일 티셔츠에 어깨 각이 적당히 잡힌 밀리터리 재킷이나 베스트를 더하고, 청키한 슈즈로 마무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메리칸 클래식의 대명사인 데님은 팬츠와 스커트부터 스프링 코트, 재킷, 원피스, 보디 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여지고, 레이스와 러플, 셔링 디테일로 극도의 로맨티시즘을 표현한 미니 드레스들은 불황의 종식을 축하하듯 쿠튀르 적인 호사스러움을 떨친다. 1940s in 2010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각진 어깨와 짧은 스커트로 실용성을 강조한 밀리터리 룩이 유행했다. 여기에 1947년 무슈 디올이 ‘뉴 룩’을 발표하며 우아함의 시대가 다시 시작되었다. 좁고 둥근 어깨선과 가늘게 조인 허리, 풍성한 스커트가 만들어내는 아우어글라스 실루엣은 전쟁 기간 동안 잃어버린 여성성을 찾기에 충분했다. 2010년 S/S 시즌의 컬렉션은 이때 당시의 옷을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지만 불황의 시대를 지나 패션에서 새로운 페미니티가 싹트기 시작했다는 점이 무척 닮았다.1980s in 2010‘파워 숄더’는 1970년대 후반 그레이스 존스의 어깨에서 시작해 1980년대를 풍미한 미국 드라마 때 전성기를 맞이했다. 볼드한 디자인의 커스텀 주얼리와 짙고 요란한 메이크업이 유행했던 것도 이때. 2009년 F/W 시즌에 부활한 1980년대 룩은 30년전의 두터운 패드가 좀더 조형적인 모습으로 다듬어져 날렵한 각을 만들었다는 것이 다를 뿐, 역삼각형 실루엣의 파워풀한 이미지는 고스란히 이어졌다. Hit Items원 숄더 원피스미셸 오바마가 대통령 취임식 때 입은 제이슨 우의 원 숄더 드레스의 우아한 매력은 올시즌에도 유효하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미니 드레스의 경쾌함과 러플 장식의 로맨틱함이 더해져 파티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쇼츠헴라인을 돌돌 말아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 쇼츠부터 레트로 스타일의 하이웨이스트 쇼츠, 슬림한 라인을 강조하는 버뮤다 쇼츠 등, 지난 여름 보일 듯 말 듯 아랫단을 팔랑이던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 플레어 쇼츠가 올시즌 좀더 다양한 버전으로 돌아왔다. 트렌치 코트컬러, 소재, 디테일까지 올시즌의 트렌치 코트는 기존의 것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형태다. 둥근 어깨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드레이프로 드레시한 매력을 살린 마르니, 퀼팅 패브릭을 사용한 랑방, 소매를 잘라내 원피스로 변형한 셀린의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버전의 트렌치 코트는 단연 2010년 S/S 시즌 최고의 트렌디 아이템. 키튼 힐 슈즈킬힐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플랫슈즈는 트렌드 뒤안길에 들어섰다. 그렇다면 과연 내 발을 살릴 ‘세이브 힐’은? 마크 제이콥스, 자일스 디컨, 미소니에서 내놓은 키튼 힐 슈즈. 4~5cm 정도의 나즈막한 굽 높이의 슈즈는 판판한 플랫슈즈 보다 발 건강에도 더 좋다. 샤첼백‘잇 백’의 시대는 갔지만, ‘뉴 백’에 대한 여자들의 열망은 여전하다. 두고두고 들 수 있는 백이 팔린다는 것을 인정한 디자이너들이 한결같이 클래식한 디자인의 샤첼 백을 선보인다. 빅 사이즈라 온갖 잡동사니를 다 넣을 수 있고, 어깨끈이 달려있어 크로스백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Hot DesignerStella McCartney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미 러플이 넘실대는 플라워 프린트 미니 드레스를 입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여러 매거진과 발빠른 패션 블로그에서 보았을 것이다. 이 드레스가 바로 스텔라 맥카트니의 것! 한없이 로맨틱한 플리츠 드레스 외에도 스텔라 맥카트니 특유의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와 섬세한 레이스 톱도 선보였다. 세 아이의 엄마로, 환경을 염려하는 의식 있는 패션피플로, 빼어난 재능을 가진 디자이너로, 스텔라 맥카트니에게 모자란 것이 없어보인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컬렉션은 이처럼 늘 낙천적이다. Christoph Decarnin수줍음이 많은 발맹의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데카르넹은 이번 시즌에도 소신 있게(?) 단단한 어깨라인을 자랑하는 재킷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과 달른 점은 군복의 견장과 배지, 프린지를 달았다는 것 정도. 휴전선 근처 군대 막사에 수도 없이 걸려 있을 카키색 티셔츠도 크리스토프 데카르넹의 손을 거치니 그럴싸한 그런지 스타일의 티셔츠로 탈바꿈했다. 이번 시즌의 컬렉션은 조지 밀러의 1979년작 영화 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 하니,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 챙겨볼 것. Phoebe Philo한마디로 성공적이었다. 피비 필로가 셀린에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번째 컬렉션은 마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 깨끗하고 모던한 룩으로 채워졌다. “파워풀한 컨템포러리 미니멀리즘을 표현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다듬었어요.”라는 피비 필로의 코멘트처럼 아무런 장식을 달지 않고 단추까지 옷깃 아래로 숨긴 재킷과 셔츠는 어깨선을 살짝 드롭해 둥글고 자연스러운 어깨 실루엣을 만들었고, 불필요한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정교하게 재단했다. S/S Men’s Trends언제나 클래식이 진리인 남성복 컬렉션에서도 시즌에 따라 미묘한 트렌드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올시즌 남성복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일상에서의 탈출. 이국적인 공간과 문화, 여행에서 인스피레이션을 얻은 듯한 사파리 룩과 레트로 룩이 런웨이를 장악했다. 하지만 기존 사파리 룩의 메인 아이템이었던 주머니가 주렁주렁달린 유틸리티 점퍼는 눈에 띄지 않는다. 카키와 베이지를 오가는 톤 다운된 컬러의 트렌치 코트와 자연스럽게 워싱한 청바지, 루즈 핏의 티셔츠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요란한 패턴 셔츠, 롤업 데님을 매치하면 레트로 룩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수트맨을 위한 모던한 룩 역시 런웨이에 공존한다.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으로 이어지는 차가운 모노톤의 수트는 극도로 미니멀한 것이 대부분이라 미래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Heroines of New Season ZOOEY DESCHANEL‘잇 걸’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을 때, 그 리스트에 가장 자주 오르내린 소녀들 중 하나인 주이 디샤넬. 뱅 스타일로 자른 까만 머리카락에 신비스러운 에메랄드 눈동자를 가진 이 배우는 비록 영화 에서 블라우스와 스커트 같은 베이식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한다. JENNIFER ANISTON자기 관리에 철저한 삶을 사는 커리어 우먼을 연기하는 속 제니퍼 애니스톤은 미니멀하고 딱 떨어지는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다. 주목할 것은 바로 터치하고 싶은 엉덩이를 만들어주는 완벽한 팬츠! 영화 포스터를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SARAH JESSICA PARKER런던의 뒷골목을 휘젓는 불량 소녀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은 NG! 영화로 제작된 가 드라마 때보다 인기가 확연히 떨어진 것은 영화 속 패션감각이 예전만큼 빼어나지 못하다는 데 있지 않을까? Next Fashion IconPixie Lott케이트 모스와 시에나 밀러의 뒤를 이어 런던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 될 것임이 확실한 픽시 로트. 빼어난 음악 실력과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무대 의상으로 이미 ‘영국판 레이디 가가’라는 강력한 닉네임을 얻었다. 하지만 평소 스타일은 레이디 가가만큼 과격하진 않다. 153cm의 작은 키지만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장점을 살려 미니 드레스와 쇼츠, 레깅스를 주로 입고, 부스스한 블론드에는 히피 스타일의 헤어밴드를 즐겨해 사랑스럽고 실용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편. Taylor Momsen173cm의 훤칠한 키라면 달랑 티셔츠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 테일러 맘슨. 미니드레스에 가죽 블루종, 선글라스, 롱부츠를 매치하는 록 시크 룩이 그녀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이다. 할리우드에서는 드물게 유명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는 점도 훌륭하다. 드라마 에서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을 연기하는 만큼 앞으로의 패션 스타일도 주목할만하다. Whitney Port리얼리티 쇼가 낳은 스타 패션피플, 휘트니 포트. 에서는 2인자였지만, 를 통해 화려한 1인자로 떠오른 그녀는 의 인턴을 거쳐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에 입사해 뉴욕의 패션 월드에 입문하고, 얼마전 자신의 이름을 건 ‘휘트니 이브 Whitney Eve’를 론칭했다. 알렉산더 왕의 티셔츠나 오프닝 세레모니의 미니 스커트부터 마이클 코어스의 리틀 블랙 드레스와 크리스챤 루부탱의 하이힐까지, LA걸 특유의 건강한 섹시룩과 뉴요커의 시크한 블랙 룩을 두루 즐기고 있다. 1 New Face ModelLindsey WixsonFrom 미국 Birth 1994년Debut 2010 S/S 시즌의 프라다와 미우미우 컬렉션을 통해 데뷔. Why 파란 눈에 블론드 헤어지만 반항적인 눈빛과 도톰한 입술로 암코양이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2 Mirte MaasFrom 네덜란드 Birth 1991년Debut 2010 S/S 시즌의 알렉산더 왕 컬렉션을 통해 데뷔. Why 데뷔한 시즌부터 이브생로랑, 도나 카란을 비롯해 38개의 컬렉션 런웨이에 선 무서운 신예. 선한 눈매가 매력 포인트. 3 Constance JablonskiFrom 프랑스 Birth 1990년Debut 2009 S/S 시즌에 데뷔.Why 데뷔 1년 만에 모델스닷컴 순위 16위에 올랐으며, 포르투갈, 등의 커버걸이 되었다. 줄리아 스테그너를 닮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특징. Fashion Rookies 1 Alexander Wang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중국인 디자이너. 2007년 첫 컬렉션 선보임. 2008년 CFDA/VOGUE 수상(패션계의 오스카 상)톱 모델 출신의 스타일리스트 에린 왓슨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패션계의 화두가 됨.키어스틴 던스트, 미샤 바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고객.스트리트 시크, 록큰롤 무드, 다운타운 스타일의 캐주얼한 옷들을 선보임. 2 Thakoon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해 활동. 미국판 패션 에디터 출신. 2004년 9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론칭.데미 무어, 사라 제시카 파커, 미셸 오바마 등이 즐겨 입음. 클래식하면서도 장식적인 옷이 주를 이룸. 여성스러우면서도 미국적인 클래식 룩을 만든다는 평. 3 Rodarte미국 서부 출신의 자매 디자이너. 2005년 론칭.2006 CFDA 노미네이트, 2008 CFDA/VOGUE 수상파리의 유명 멀티숍 꼴레트, 미국의 유통 업체 타켓과 콜래보레이션.그런지한 무드를 띄면서도 파리 오트 쿠튀르를 연상케 하는 수공예 디테일이 특징. 4 Jason Wu뉴욕에서 활동하는 대만 출신의 20대 디자이너2006년 2월 론칭. 미셸 오바마가 취임식과 보그 미국판 커버 촬영 때 제이슨 우의 드레스를 입음. 완벽하게 차려 입은 업타운 스타일과 쿨하면서도 캐주얼한 다운타우너 스타일이 믹스되어 있음.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