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끝났고, ‘재택 근무’ 역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이 말은 곧 ‘수트발’을 내세울 수 있는 비즈니스 우먼의 귀환을 예고한다. 이를 발 빠르게 간파한 건 역시 패션이다. 스커트 수트와 블랙 하이힐, 군더더기 없는 톱 핸들 백까지 완벽한 차림새의 오피스 룩이 런웨이를 장악했다. 이번 시즌 포인트는 ‘힘을 잔뜩 실을 것’. 재킷의 어깨 라인은 힘 있게 부풀리고, 글러브와 타이, 선글라스로 스타일의 무게를 더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오피스 룩을 가감 없이 즐길 때가 도래했다.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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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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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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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 Lauren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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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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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ce & 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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