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 룩을 리얼 웨이에서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비법 | 엘르코리아 (ELLE KOREA)

09 F/W 시즌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물들인 단 하나의 뮤즈를 꼽는다면 단연 ‘파리지엔’이다. 길고 좁은 실루엣, 만화경을 보는 듯 어지럽고 현란한 프린트, 풍성하고 글래머러스한 퍼 등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파리지엔 룩을 리얼 웨이에서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비법을 여섯 가지 키워드를 뽑아 제안한다.::섬세한, 우아한, 걸리시한, 섹시한, 현란한, 매혹적인, 데이트, 약속, 일상, 겨울, 봄, 우드리, 바바라, 호간, 하니와이, 패션, 미니드레스, 레깅스, 니트, 스키니, 엘르, 엘르걸, 엣진, elle.co.kr:: | ::섬세한,우아한,걸리시한,섹시한,현란한

kaleidoscopic print몇 시즌 째 미래를 탐험하던 발렌시아가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이번 시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회귀했다. 오페라 무대의 커튼 자락처럼 드라마틱한 드레이핑이나 길고 좁은 실루엣 등 섬세하고 우아한 1940년대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만화경을 보는 듯 어지럽고 현란한 프린트의 드레스들. 혼란스럽고 불규칙하지만 한편으론 무척 매혹적인 이 프린트는 루이 비통, 크리스찬 라크르와, 타쿤 등의 컬렉션을 물들이며 패션 피플의 눈을 현혹시켰다. 프린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지만 여기에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나 가벼운 니트 풀오버 등을 레이어드하면 좀더 걸리시하고 웨어러블한 럭셔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1 페인팅 미니드레스. 가격 미정. 레쁘띠. 베이지 트렌치 코트. 가격 미정. 우드리. 청키한 퍼 스누드. 가격 미정. 쿠아. 니트 글러브. 5만8천원. T.I. 컬러 스티치가 들어간 화이트 스퀘어백. 35×36cm. 가격 미정.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퍼 트리밍 워커 부츠. 30만원대. 바바라. 2 프린트 미니드레스. 가격 미정. 미니멈. 핫핑크 니트 풀오버. 브라운 퍼 스튤. 25만8천원. 탱커스. 블랙 래빗 퍼 부츠. 92만원. 호간. 3 이너로 레이어드한 그레이 니트. 34만5천원. SJ SJ. 멀티 컬러 미니드레스. 70만원대. 바네사 브루노. 블랙 베스트. 가격 미정. 하니와이. 베이비 핑크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가격 미정. 레이밴 by 룩소티카. 오렌지 스키니 벨트. 5만3천원. T.I. 골드 스팽글 클러치. 35×22cm. 가격 미정. 케이트 스페이드. 페더 오픈토 힐. 굽 11cm. 가격 미정. 페드로 그라시아. 스타일링한 양말. 모두 에디터 소장품. flashObject2('winTop','/elle/svc/elle_admin/etc/Sub_Video_Player.swf', '100%', '320', 'flvpath=rtmp://movie.atzine.com/vod/REPOSITORY/2010/03/12/MOV/SRC/01AST022010031226921012003.FLV',','transparent'); fuzzy knit마치 보풀이 인 듯한 퍼지 니트는 이번 시즌 리얼 웨이를 물들인 베스트 패브릭이다. 니트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짜임이 톡톡한 스웨터나 구멍이 숭숭 뚫린 청키한 니트와 달리, 마치 퍼(fur)처럼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스텔라 매카트니가 F/W 시즌 퍼 사용에 대한 고민을 덜고자, 실을 꼬아 만든 실버 코트는 마치 프린지 장식처럼 출렁이는 율동감을 주며 리얼 퍼에 못지 않은 화려함을 선보였다. 볼륨감이 큰 패브릭이므로 벨트같은 액세서리를 더해 슬림한 실루엣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스트라이프 티셔츠. 4만5천원. 페리엘리스 아메리카. 그린 체크 셔츠. 10만원대. 타미힐피거. 다크 그린 니트 풀오버. 10만원대. 지컷. 브론즈 컬러 셔링 스커트. 32만8천원. 도호. 라쿤 퍼 스누드. 1백35만원. BNX. 파스텔 핑크 숄더백. 32×20cm. 48만원대. 니나리치. 핑크 펌프스. 굽 9cm. 가격 미정. 들풀. 2 화이트 티셔츠. 가격 미정. A/X. 튜브톱 티어드 미니드레스. 가격 미정. 지아킴. 크림 컬러 니트 재킷. 27만9천원. 에린 브리니에 컬렉션. 오렌지 스키니 벨트. 5만3천원. T.I. 화이트 퍼 트리밍 머플러. 11만9천원, 스트랩 슈즈. 굽 11cm. 17만9천원. 모두 자라. 브라운 삭스. 에디터 소장품. 3 베이식한 그레이 티셔츠. 5만8천원. 페리엘리스 아메리카. 오버 사이즈 니트 재킷. 2백만원대. 미소니. 패치 워크 데님 팬츠. 11만4천원. 칩 먼데이. 폼폼 니트 비니. 가격 미정. 랄프로렌. 레오퍼드 프레임 안경. 30만원대. 알랭 미끌리. 진주 네크리스. 각각 19만8천원. 스톤 헨지 by 모자익. 블랙 워커 부츠. 19만원. 닥터마틴. long&lean글래머러스한 오피스 룩의 전형을 선보이며 ‘all about women’을 방불케한 마이클 코어스의 컬렉션이나, 빈틈없이 완벽한 업타운 레이디들을 캣워크에 내보낸 DKNY는 클래식에 기반을 둔 실용적인 컬렉션으로 얼어붙은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여기에 섬세한 터치나 드라마틱한 패션 요소를 가미한 룩은 퍼 스튤이나 깃털 장식, 번아웃 벨벳 등으로 상류층 마드모아젤을 대거 선보인 랑방이나 여성성이 한껏 가미된 유연한 원단과 인어같은 셰이프에 고운 컬러를 입혀 눈을 현혹시킨 드리스 반 노튼을 꼽을 수 있을 것. 이들은 모두 길고 좁은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곡선을 드러내는 한편, 디자이너들이 열광한 194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기도 했다. 1 블랙 셔츠. 15만8천원. 화이트 포인트 카디건. 19만8천원. 모두 온앤온. 미니멀한 레더 재킷. 67만8천원. 폴앤앨리스. 하운드투쓰 체크 스커트. 8만원대. 망고. 리본 장식 핑크 스누드. 17만8천원. 이새. 스퀘어 크로스백. 21×18cm. 30만원대. 케이트 스페이드. 퍼 트리밍 롱 부츠. 굽 11cm. 39만9천원. 나인 웨스트. 2 니트 소매가 특징인 블랙 풀오버. 10만8천원. 온앤온. 퍼 칼라 디테일의 지퍼 베스트. 가격 미정. 마누슈. 타이트한 니트 스커트. 32만8천원. 질 by 질 스튜어트. 퍼 클러치. 36×24cm. 27만9천원. 니트 글러브. 1만6천원. 모두 자라. 골드&실버 뱅글. 컬러 스톤 뱅글. 각각 10만원대. 다른 손의 다람쥐 문양 볼드 뱅글. 10만원대. 모두 봄 주얼리. 3 터틀넥 풀오버. 19만9천원. 멀티 컬러 레오퍼드 카디건. 27만5천원. 모두 SJ SJ. 더블 브레스티드 크롭트 재킷. 29만8천원. 오즈세컨. 캐멀 컬러 벨티드 슬림 스커트. 14만9천원. 톰보이. 핑크 펌프스. 굽 9cm. 가격 미정. 들풀. 다크 그레이 퍼 스누드. 샤이니한 양말. 모두 에디터 소장품. cool tomboy패션 월드에서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발맹의 파워풀한 여성들이나 한나 맥기본의 클로에 걸들이 선보인 유려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실용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에트로 하우스나 라코스테, 걸들의 워너비 룩이 줄줄이 캣워크를 채우는 이자벨 마랑과 마르니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디자이너들은 셔츠, 재킷, 시가렛 팬츠로 완성되는 쿨한 매니시 룩에 심혈을 기울였다. 워킹 우먼같이 딱딱하고 드레스업한 스타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컬러풀한 이너로 포인트를 주거나 프레피 스타일의 피코트에 스웨트 팬츠를 매치하는 등 보이시한 무드를 강조해보자. 1 터틀이 레이어드된 레드 풀오버. 5만9천원. 탑걸. 퍼 칼라가 달린 니트 카디건. 가격 미정. 쥬시 꾸뛰르. 하이 웨이스트 벨티드 팬츠. 11만9천원. 자라. 스퀘어 프레임 안경. 50만원대. 알랭 미끌리. 진주 네크리스. 가격 미정. 마조리카. 아이보리 스니커즈. 5만5천원. 컨버스. 2 이너로 스타일링한 오렌지 니트 스웨터. 9만8천원. T.I. 다크 그린 풀오버. 가격 미정. 시슬리. 웨이스트 라인이 독특한 벨티드 크롭트 팬츠. 10만원대. EnC. 레오퍼드 베레. 가격 미정. 액세서라이즈.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가격 미정. 돌체&가바나 by 룩소티카. 페이즐리 패턴 스카프. 3만8천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옐로 숄더백. 24×22cm. 가격 미정. 라팔레트. 그래픽 패턴 펌프스. 굽 10cm. 21만8천원. 나인 웨스트. 3 블루 벨벳 톱. 16만8천원. 시슬리. 더블 브레스티드 피코트. 24만8천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그레이 스웨트 팬츠. 28만7천원. 토크 서비스. 니트 베레. 5만8천원. T.I. 스트라이프 머플러. 8만9천원. A6. 트래킹 부츠. 19만원. 닥터마틴. 스타일링한 양말. 모두 에디터 소장품. architectural coat겨울 시즌이면 디자이너들은 너도나도 이브 생 로랑의 흔적을 더듬는다. 생 로랑이 남긴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인 ‘르 스모킹’은 이번 시즌에도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자극하며 2009년 버전으로 멋지게 재탄생됐는데, 이는 겨울 시즌 마스코트인 코트의 실루엣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루이비통은 순도 100%의 새빨간 코트에 동일한 컬러의 크로커다일 벨트로 허리를 조여 아워글라스 실루엣을 더욱 강조했으며, 이에 질세라 스텔라 매카트니나 프라다, 폴 스미스 등이 선보인 건축적인 실루엣을 자랑하는 구조적인 디자인의 코트는 그 어떤 드레스보다 훌륭한 패션 모먼트를 선사했기 때문. 클래식한 디자인의 케이프 칼라 코트나 어깨가 강조된 미니멀한 디자인의 코트는 이번 시즌 쇼핑 리스트에 올려야 할 머스트 해브 리스트다. 1 브라운 티셔츠. 6만8천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로맨틱한 풀 스커트. 24만8천원. 오즈세컨. 클래식한 케이프 코트. 가격 미정. 토크서비스. 브라운 퍼 머플러. 가격 미정. 블루걸. 버튼 장식의 그레이 글러브. 1만6천원. 블랙 스트랩 슈즈. 굽 11cm. 17만9천원. 모두 자라. 샤이니한 양말. 에디터 소장품. 2 스트라이프 티셔츠. 가격 미정. 소니아 리키엘. 블랙 케이프 코트. 19만9천원. 자라. 레더 타이츠. 18만5천원. 시스템.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 40만원대. 알랭미끌리. 보헤미안 스카프. 3만6천원. 액세서라이즈. 크라운 모티브 네크리스. 가격 미정. 필그림. 핫핑크 숄더백. 36×22cm. 18만8천원. 게스. 퍼 트리밍 워커 부츠. 30만원대. 바바라. 3 스트라이프 터틀넥 풀오버. 19만8천원. EnC. 하이 웨이스트 데님 쇼츠. 7만8천원. 칩 먼데이. 숄더 포인트 코트. 56만8천원. 쟈니 헤잇 재즈. 롤업 부츠. 굽 9cm. 가격 미정. 웨치. 레이스 스타킹. 에디터 소장품. various fur겨울 시즌이면 늘 화두로 떠오르는 ‘퍼’는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종횡무진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코지한 스웨터 드레스에 풍성한 퍼 베스트를 매치하거나 캐주얼한 코튼 드레스에 글래머러스한 퍼 재킷을 매치하는 등 다양한 무드의 퍼 스타일링이 런웨이를 물들였기 때문. 여기서 한 가지 눈여겨볼 점은 다소 럭셔리하고 올드해 보일 수 있는 퍼의 다운 스타일링 방법이다. 이자벨 마랑은 맨투맨 티셔츠나 목이 늘어난 메리야스 셔츠를 이너로 매치했고, 폴앤조는 저지 소재 점프수트나 데님 팬츠를 함께 스타일링하는 등 캐주얼과의 믹스 매치를 즐겼다. 이는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인 다운타운 무드도 낼 수 있는 일석이조 스타일링이다. 1 캐주얼한 미니드레스. 가격 미정. 토크 서비스. 청키한 핑크 퍼 베스트. 가격 미정. 사바티에. 체크 캡. 3만원대. 컨버스. 보잉 선글라스. 가격 미정. 레이밴 by 룩소티카. 스터드 장식 체인백. 20×23cm. 34만8천원. 게스. 스웨이드 니하이 부츠. 33만9천원. 자라. 2 이너로 레이어드한 레드 터틀넥. 10만원대. 시슬리. 화이트 피케 셔츠. 가격 미정. 라코스테 캄파나 브라더스. 링클 재킷. 29만8천원. 시슬리. 퍼 베스트. 40만원대. 쥬시 꾸뛰르. 진주 네크리스. 60만원대. 마조리카. 스톤 워싱 데님 스커트. 6만9천원. 자라. 트래킹 부츠. 19만원. 닥터마틴. 레이스 스타킹. 블랙 양말. 모두 에디터 소장품. 3 아이코닉한 프린트 티셔츠. 7만9천원. 라코스테. 래빗 퍼 코트. 3백28만원. 미니멈. 빈티지한 데님 팬츠. 20만원대. BNX. 블랙 스트랩 슈즈. 굽 11cm. 17만9천원. 자라. *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