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보기에도 시원하고 서머 무드를 북돋는 라피아 소재의 모자가 빠질 수 없습니다. 화이트 드레스에 라피아 햇으로 휴양지 패션을 선보인
서현처럼 여름휴가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해요. 요즘에는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멋지게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트로 햇이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블랙 리본 장식의 스트로 햇을 우아하게 스타일링한
안소희, 모자의 챙이 프린지처럼 러프하게 마무리된 디자인으로 개성을 드러낸
공효진, 넓고 큼지막한 챙의 모자로 태양을 완벽하게 피한
효민까지 같은 내추럴 소재라도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휘뚜루마뚜루 활용하기 좋은 볼캡은 힙한 데일리룩 치트키로 활용도가 높아요.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을 보완하는 데도 좋지만 2% 부족한 아웃핏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주는 액세서리로도 훌륭하죠. 옷차림이 심플해지는 여름에는 컬러플한 볼캡을 추천합니다.
김고은,
김나영,
크리스탈,
이주명 등 사복 패션 잘 입기로 소문난 스타들 역시 색이 눈에 띄는 모자로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는 사실!
벙거지 모자라는 별명을 가진 버킷 햇의 유행은 올여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편안한 꾸안꾸 룩에 버킷 햇을 매치한
리사와
로제, 레터링 티셔츠와 카고 팬츠, 버킷 햇으로 느낌 있게 마무리한
지효처럼 시야를 살짝 가릴 듯 눌러 써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풍길 수 있어요. 여름 휴가지에서 쓸만한 버킷 햇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예리나
채정안처럼 패턴, 컬러, 소재 등으로 재미를 더한 것을 추천합니다.